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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안과병원 황덕진 센터장 수상 사진./한길안과병원 제공
한길안과병원 황덕진 AI빅데이터센터장이 11월 26일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 센터장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보건의료 발 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길안과병원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2021년, 황 센터장을 주축으로 한 AI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해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구축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연계한 활용 모델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함께 개최한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는 전국 43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교류회에서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기업 공동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별 성과를 발표했다. 한길안과병원은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동으로 AI 기반 망막질환 진단 모델을 개발한 사례를 공유했다.

황덕진 센터장은 “병원의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연계해 실제로 활용 가능한 모델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병원에서 격려하고 아낌없이 성원해 준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한길안과병원의 이름으로 작지만 뜻깊은 흔적을 남기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