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온몸에 붉은색 발진이 퍼진 70대 남성이 암 진단을 받고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
영국 컴벌랜드 인퍼머리 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72세 남성이 얼굴, 목, 흉부, 팔, 손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 증상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사지 근력 저하가 급격히 진행됐다. 검사 결과, 그는 피부근염을 진단받았다. 피부근염은 근육에 발생하는 염증이 근본 원인인데, 피부 발진이 추가로 나타난다. 피부근염이 암과 관련성이 있는 만큼 추가로 흉부, 복부, 골반 CT를 시행했다. 그 결과, 남성은 폐 선암(체액을 분비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에 생긴 암)을 진단받았다.
암 진단 이후 면역치료를 받으려 했지만, 피부근염 증상이 심각했기 때문에 면역억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피부근염 치료를 위해 정맥주사를 먼저 시행했다. 이로 인해 다행히 발진과 근염 증상은 호전됐지만, 암 치료는 즉시 시작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후 화학요법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환자는 치료가 시작되기도 전에 사망했다.
피부근염의 특징은 몸의 근력이 대칭적으로 점점 떨어지는 것이다.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계단을 올라가거나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머리를 빗는 등 몸통에 가까운 어깨와 엉덩이 관절을 사용하는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근력 저하가 나타나기 전에 특징적 피부 발진이 먼저 발현된다. 발진은 대부분 자주색이나 붉은색이다.
피부근염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피부근염 환자는 암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난소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 특정 암이 공존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근염을 진단받았다면 일정 기간 암 검사가 필요하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달 26일 게재됐다.
영국 컴벌랜드 인퍼머리 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72세 남성이 얼굴, 목, 흉부, 팔, 손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 증상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사지 근력 저하가 급격히 진행됐다. 검사 결과, 그는 피부근염을 진단받았다. 피부근염은 근육에 발생하는 염증이 근본 원인인데, 피부 발진이 추가로 나타난다. 피부근염이 암과 관련성이 있는 만큼 추가로 흉부, 복부, 골반 CT를 시행했다. 그 결과, 남성은 폐 선암(체액을 분비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에 생긴 암)을 진단받았다.
암 진단 이후 면역치료를 받으려 했지만, 피부근염 증상이 심각했기 때문에 면역억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피부근염 치료를 위해 정맥주사를 먼저 시행했다. 이로 인해 다행히 발진과 근염 증상은 호전됐지만, 암 치료는 즉시 시작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후 화학요법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환자는 치료가 시작되기도 전에 사망했다.
피부근염의 특징은 몸의 근력이 대칭적으로 점점 떨어지는 것이다.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계단을 올라가거나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머리를 빗는 등 몸통에 가까운 어깨와 엉덩이 관절을 사용하는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근력 저하가 나타나기 전에 특징적 피부 발진이 먼저 발현된다. 발진은 대부분 자주색이나 붉은색이다.
피부근염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피부근염 환자는 암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난소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 특정 암이 공존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근염을 진단받았다면 일정 기간 암 검사가 필요하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달 26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