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종종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를 일상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넘기면 조기 발견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암연구소 건강정보 담당자 메건 윈터는 “암의 징후와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평소와 다르거나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점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전문가가 경고하는 암 전조 증상 여덟 가지는 다음과 같다.
◇원인 모를 피로감
극심한 피로감이 2주 넘게 지속된다면 검진을 받는 걸 권장한다. 특히 일반적인 피로와 달리 암으로 인한 피로는 아무리 잠을 자거나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극심한 탈진 상태가 특징이다. 지속적인 피로는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암의 주요 증상이다. 이들 질환은 정상적인 적혈구 생산을 방해해 빈혈을 유발하고 체내 산소 공급을 막는다.
◇체중 감소
운동이나 식사량 조절 등 체중 감량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6개월간 체중의 5% 이상이 감소했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암세포는 커지면서 몸속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암이 생기면 급격한 체중 감소가 동반될 수 있다.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소를 암세포에 빼앗겨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윈터는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암 증상으로는 원인 모를 체중 감소나 피로감이 있다”며 “특별히 노력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줄어든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변습관 변화
배변 상태가 바뀌는 것 자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먹는 음식, 복용하는 약, 장염 같은 일시적 감염이 배변 패턴과 변의 성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변 횟수가 늘거나, 지속적인 설사나 심한 복통이 있거나, 이유 없이 살이 빠지거나, 혈변이나 점액변이 나오거나, 변의 모양이 달라지는 증상이 수 주간 계속된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배변 습관 변화는 대장암의 가장 대표적인 신호다. 윈터는 “대변이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생리 기간이 아닌데 질 출혈이 있거나 성관계 후 출혈이 있다면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부기
비정상적인 부기나 혹도 암 증상일 수 있다. 몸에 생긴 모든 멍울이 암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진다면 암일 가능성이 있다. 감염으로 인한 일시적인 림프절 부종은 보통 1~2주 내로 가라앉는다. 윈터는 “몸 어디든 평소에 없던 혹이나 부기가 생겼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예를 들어 가슴, 팔꿈치 아래, 쇄골 부근에 혹이나 부기가 생겼다면 유방암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멍
외부 충격이 없는데 멍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암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게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생긴 피부암인 흑색종이다. 윈터는 “원인 모를 멍도 일반적인 암 증상 중 하나”라며 “다친 적이 없는데 평소보다 쉽게 멍이 든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혈액 속에 혈소판 등이 모자라거나 기능에 이상이 있어도 쉽게 멍이 생긴다. 평소 붉은 멍이 잘 생기고, 코피까지 잦다면 혈액응고장애를 의심해야한다. 이 경우 백혈병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잔기침
지속되는 잔기침이 암 신호일 때도 있다. 감기, 알레르기, 역류성 식도염 등에 의해 잔기침이 나타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 ▲기침 강도가 점점 심해짐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옴 ▲목소리가 쉬거나 침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은 폐암이나 후두암 등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윈터는 “3주 동안 기침이 낫지 않거나, 기침 양상이 바뀌거나 악화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증
기본적으로 통증이 계속되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는 게 흔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거나 지속되는 통증은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고 윈터는 지적했다. 뼈에 암이 생기는 골육종이나 난소암의 전조일 수도 있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통증은 서서히 몸 전체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진다고 알려졌다. 또한, 목에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는 후두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피부 변화
피부에 못 보던 반점이 생기거나 반점의 크기, 모양, 색이 변하는 것은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다. 피부암은 자외선에 의해 DNA가 손상돼 피부 상층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윈터는 “피부 일부가 변했거나 아물지 않는 부위가 있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며 “피부암의 구체적인 증상은 영국 암연구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주치의를 찾아야 한다. 윈터는 “병원 예약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계속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에 증상을 알리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원인 모를 피로감
극심한 피로감이 2주 넘게 지속된다면 검진을 받는 걸 권장한다. 특히 일반적인 피로와 달리 암으로 인한 피로는 아무리 잠을 자거나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극심한 탈진 상태가 특징이다. 지속적인 피로는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암의 주요 증상이다. 이들 질환은 정상적인 적혈구 생산을 방해해 빈혈을 유발하고 체내 산소 공급을 막는다.
◇체중 감소
운동이나 식사량 조절 등 체중 감량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6개월간 체중의 5% 이상이 감소했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암세포는 커지면서 몸속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암이 생기면 급격한 체중 감소가 동반될 수 있다.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소를 암세포에 빼앗겨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윈터는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암 증상으로는 원인 모를 체중 감소나 피로감이 있다”며 “특별히 노력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줄어든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변습관 변화
배변 상태가 바뀌는 것 자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먹는 음식, 복용하는 약, 장염 같은 일시적 감염이 배변 패턴과 변의 성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변 횟수가 늘거나, 지속적인 설사나 심한 복통이 있거나, 이유 없이 살이 빠지거나, 혈변이나 점액변이 나오거나, 변의 모양이 달라지는 증상이 수 주간 계속된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배변 습관 변화는 대장암의 가장 대표적인 신호다. 윈터는 “대변이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생리 기간이 아닌데 질 출혈이 있거나 성관계 후 출혈이 있다면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부기
비정상적인 부기나 혹도 암 증상일 수 있다. 몸에 생긴 모든 멍울이 암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진다면 암일 가능성이 있다. 감염으로 인한 일시적인 림프절 부종은 보통 1~2주 내로 가라앉는다. 윈터는 “몸 어디든 평소에 없던 혹이나 부기가 생겼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예를 들어 가슴, 팔꿈치 아래, 쇄골 부근에 혹이나 부기가 생겼다면 유방암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멍
외부 충격이 없는데 멍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암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게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생긴 피부암인 흑색종이다. 윈터는 “원인 모를 멍도 일반적인 암 증상 중 하나”라며 “다친 적이 없는데 평소보다 쉽게 멍이 든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혈액 속에 혈소판 등이 모자라거나 기능에 이상이 있어도 쉽게 멍이 생긴다. 평소 붉은 멍이 잘 생기고, 코피까지 잦다면 혈액응고장애를 의심해야한다. 이 경우 백혈병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잔기침
지속되는 잔기침이 암 신호일 때도 있다. 감기, 알레르기, 역류성 식도염 등에 의해 잔기침이 나타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 ▲기침 강도가 점점 심해짐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옴 ▲목소리가 쉬거나 침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은 폐암이나 후두암 등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윈터는 “3주 동안 기침이 낫지 않거나, 기침 양상이 바뀌거나 악화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증
기본적으로 통증이 계속되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는 게 흔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거나 지속되는 통증은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고 윈터는 지적했다. 뼈에 암이 생기는 골육종이나 난소암의 전조일 수도 있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통증은 서서히 몸 전체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진다고 알려졌다. 또한, 목에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는 후두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피부 변화
피부에 못 보던 반점이 생기거나 반점의 크기, 모양, 색이 변하는 것은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다. 피부암은 자외선에 의해 DNA가 손상돼 피부 상층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윈터는 “피부 일부가 변했거나 아물지 않는 부위가 있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며 “피부암의 구체적인 증상은 영국 암연구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주치의를 찾아야 한다. 윈터는 “병원 예약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계속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에 증상을 알리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