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영국의 한 20대 모델이 두 개의 자궁을 가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모델 애니 샬럿(26)은 16세에 피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두 개의 자궁(중복자궁)을 가졌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중복자궁은 전체 여성 가운데 0.3%만 갖는 희귀 기형으로, 두 남성의 아이를 동시에 임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애니는 “두 명의 남자친구를 동시에 만났지만 그들을 위한 자궁이 따로 있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애니의 사연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여러 매체에서 소개됐는데, 당시 그는 “생리를 한 달에 두 번 한다”며 “그래서 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복자궁은 발생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희귀 질환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태아 발달 과정에서 뮐러관이 제대로 합쳐지지 않아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본다. 뮐러관은 태아 발달 시기에 존재하는 두 개로 이뤄진 관으로, 여성 생식 기관을 만드는 데 쓰인다. 본래 뮐러관은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 하나를 형성하기 위해 합쳐진다.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다. 하지만 중복자궁을 가진 여성들은 ▲과도한 월경량 ▲심한 월경통 ▲잦은 유산 ▲조기 진통 ▲성관계 중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중복자궁에 동시에 임신하는 경우 출산 과정도 복잡해진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병원에 따르면 이 경우 산모마다 ▲모두 자연분만하기도 ▲한 명만 자연분만하기도 ▲둘 다 제왕절개로 출산하기도 한다.
중복자궁은 자궁을 합치는 방식으로 수술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자궁이 약해진다는 위험이 있어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치료하지 않는 게 좋다. 중복자궁은 선천적인 신체 특징이라 예방할 수 없다. 다만 임신했다면 태아의 생식 기관이 제대로 발달하도록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모델 애니 샬럿(26)은 16세에 피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두 개의 자궁(중복자궁)을 가졌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중복자궁은 전체 여성 가운데 0.3%만 갖는 희귀 기형으로, 두 남성의 아이를 동시에 임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애니는 “두 명의 남자친구를 동시에 만났지만 그들을 위한 자궁이 따로 있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애니의 사연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여러 매체에서 소개됐는데, 당시 그는 “생리를 한 달에 두 번 한다”며 “그래서 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복자궁은 발생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희귀 질환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태아 발달 과정에서 뮐러관이 제대로 합쳐지지 않아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본다. 뮐러관은 태아 발달 시기에 존재하는 두 개로 이뤄진 관으로, 여성 생식 기관을 만드는 데 쓰인다. 본래 뮐러관은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 하나를 형성하기 위해 합쳐진다.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다. 하지만 중복자궁을 가진 여성들은 ▲과도한 월경량 ▲심한 월경통 ▲잦은 유산 ▲조기 진통 ▲성관계 중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중복자궁에 동시에 임신하는 경우 출산 과정도 복잡해진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병원에 따르면 이 경우 산모마다 ▲모두 자연분만하기도 ▲한 명만 자연분만하기도 ▲둘 다 제왕절개로 출산하기도 한다.
중복자궁은 자궁을 합치는 방식으로 수술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자궁이 약해진다는 위험이 있어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치료하지 않는 게 좋다. 중복자궁은 선천적인 신체 특징이라 예방할 수 없다. 다만 임신했다면 태아의 생식 기관이 제대로 발달하도록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