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모양으로 2형 당뇨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남성은 근육이 수축해 엉덩이가 작을수록, 여성은 지방이 축적돼 엉덩이가 크고 탄력이 없을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인 엉덩이에 있는 대둔근은 생활 방식, 노화 정도, 골다공증 등에 의해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연구팀은 2형 당뇨병도 대둔근 모양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데이터베이스에서 총 6만 1290건의 의료 데이터, 생활 방식, MRI 검사 결과 등을 추출했다. 이후 MRI 이미지를 3D 해부학적 모델로 구현해, 실험참가자별 근육의 구조적 특징과 차이를 분석했다. 일반 데이터로 86개의 변수를 분석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근육 모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고려했다.
그 결과, 엉덩이 모양으로 당뇨병 2형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패턴이 달랐는데, 당뇨병 위험이 클수록 남성은 엉덩이가 작아졌고 여성은 커졌다. 남성은 근육이 수축하고, 여성은 근육 내 지방이 축적하는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마르졸라 타나즈 박사는 "악력과 체력이 좋은 남성은 대둔근이 컸고, 허약할수록 대둔근이 전반적으로 수축해 엉덩이가 작았다"면서도 "여성은 노화로 대둔근이 수축하는 범위가 남성보다 적었고, 인슐린 저항성이 클수록 대둔근 사이 지방이 축적돼 탄력없이 엉덩이가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특성을 말한다.
연구팀은 "당뇨병 초기에는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파악하기 어렵다"며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등 대사 변화로 생기는 엉덩이 모양 변화가 2형 당뇨병의 조기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향후 근육의 구조적 모양이 조기 진단뿐 아니라, 맞춤형 치료에도 동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북미방사선학회(RSN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RSNA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된다.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인 엉덩이에 있는 대둔근은 생활 방식, 노화 정도, 골다공증 등에 의해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연구팀은 2형 당뇨병도 대둔근 모양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데이터베이스에서 총 6만 1290건의 의료 데이터, 생활 방식, MRI 검사 결과 등을 추출했다. 이후 MRI 이미지를 3D 해부학적 모델로 구현해, 실험참가자별 근육의 구조적 특징과 차이를 분석했다. 일반 데이터로 86개의 변수를 분석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근육 모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고려했다.
그 결과, 엉덩이 모양으로 당뇨병 2형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패턴이 달랐는데, 당뇨병 위험이 클수록 남성은 엉덩이가 작아졌고 여성은 커졌다. 남성은 근육이 수축하고, 여성은 근육 내 지방이 축적하는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마르졸라 타나즈 박사는 "악력과 체력이 좋은 남성은 대둔근이 컸고, 허약할수록 대둔근이 전반적으로 수축해 엉덩이가 작았다"면서도 "여성은 노화로 대둔근이 수축하는 범위가 남성보다 적었고, 인슐린 저항성이 클수록 대둔근 사이 지방이 축적돼 탄력없이 엉덩이가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특성을 말한다.
연구팀은 "당뇨병 초기에는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파악하기 어렵다"며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등 대사 변화로 생기는 엉덩이 모양 변화가 2형 당뇨병의 조기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향후 근육의 구조적 모양이 조기 진단뿐 아니라, 맞춤형 치료에도 동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북미방사선학회(RSN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RSNA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