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가 기존 초음파보다 3배 높은 해상도의 실시간 영상을 통해 전립선 종양 평가가 가능한 마이크로 초음파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29MHz 마이크로 초음파를 사용하는 이 장비는 전립선과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를 선명히 표시하고 표적 조직 검사를 유도한다. 의심 영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전립선 조직의 미세한 변화와 병변을 식별하고, 조직 검사 채취를 위한 바늘을 정확한 위치에 삽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 가이드인 PRI-MUS(Prostate Risk Identification Using Micro-Ultrasound) 위험도 식별 시스템과 연계돼있어 전립선암 병변의 악성 가능성 평가는 물론, 어느 부분에서 조직을 채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한다. PRI-MUS는 초음파상 병변의 모양이나 크기를 자동으로 판단해 병변의 악성도를 1~5단계(높을수록 위험)로 분류해, 불필요한 조직 검사를 줄이면서도 암을 놓치지 않게 돕는다.
기존의 경직장 초음파는 해상도가 낮아 전립선 종양, 특히 작은 암 병변을 감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마이크로 초음파의 높은 해상도와 실시간 영상의 시각화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발견할 수 없는 전립선암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된다. MRI 검사 보다 환자의 부담도 적다.
분당서울대병원 홍성규 비뇨의학과장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전립선암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검사와 환자의 불안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9MHz 마이크로 초음파를 사용하는 이 장비는 전립선과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를 선명히 표시하고 표적 조직 검사를 유도한다. 의심 영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전립선 조직의 미세한 변화와 병변을 식별하고, 조직 검사 채취를 위한 바늘을 정확한 위치에 삽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 가이드인 PRI-MUS(Prostate Risk Identification Using Micro-Ultrasound) 위험도 식별 시스템과 연계돼있어 전립선암 병변의 악성 가능성 평가는 물론, 어느 부분에서 조직을 채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한다. PRI-MUS는 초음파상 병변의 모양이나 크기를 자동으로 판단해 병변의 악성도를 1~5단계(높을수록 위험)로 분류해, 불필요한 조직 검사를 줄이면서도 암을 놓치지 않게 돕는다.
기존의 경직장 초음파는 해상도가 낮아 전립선 종양, 특히 작은 암 병변을 감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마이크로 초음파의 높은 해상도와 실시간 영상의 시각화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발견할 수 없는 전립선암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된다. MRI 검사 보다 환자의 부담도 적다.
분당서울대병원 홍성규 비뇨의학과장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전립선암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검사와 환자의 불안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