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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준철 교수가 최근 재난의료 및 응급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준철 교수는 2021년부터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재난의료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재난 예방과 대응 등 다방면에서 재난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힘써왔으며, 재난 대응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재난의료 역량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한양대의대 응급의학교실 조교수로서 응급의학 교육과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사회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공공의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임상 영역에서도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응급환자 치료 및 재난 대응체계 확립에 앞장섰으며, 대한응급의학회 한국형 심폐소생술(KALS) 가이드라인 개발 및 KTAS 중증도 분류도구 개정에도 참여해 국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준철 교수는 “재난과 응급상황에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한양대병원 응급의료인 모두에게 주어진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응급의료의 발전을 위해 연구와 교육,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