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중국의 한 음식점에서 항생제를 음식에 섞어 조리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장쑤성 난퉁시 숭천구에서 처방전 없이 항생제 ‘황산 겐타마이신 주사액’이 불법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 숭천구 내 약국 500여 곳 중 일부가 이를 불법 판매했으며 일부는 음식점과 호텔 식당에서 요리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으로 요리에 활용한 업소들은 재료가 상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복통이나 설사 증상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항생제를 요리에 넣는 행위는 소비자의 안전을 해치고 중대한 범죄”라고 했다.
문제의 식당과 호텔에는 행정 처벌이 내려졌으며 음식점 335곳, 약국 508곳을 추가 조사해 총 105곳에 시정 조치가 취해졌다. 검찰은 “향후 국민의 식탁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항생제 내성이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항생제를 남용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다”며 “진짜 세균이 감염돼 항생제를 먹을 때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역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 예방 수칙으로 ▲의사에게 처방받은 항생제만 복용할 것 ▲처방받은 방법과 기간을 지켜 복용할 것 ▲복용 중단은 의사와 상의 결정할 것을 강조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장쑤성 난퉁시 숭천구에서 처방전 없이 항생제 ‘황산 겐타마이신 주사액’이 불법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 숭천구 내 약국 500여 곳 중 일부가 이를 불법 판매했으며 일부는 음식점과 호텔 식당에서 요리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으로 요리에 활용한 업소들은 재료가 상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복통이나 설사 증상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항생제를 요리에 넣는 행위는 소비자의 안전을 해치고 중대한 범죄”라고 했다.
문제의 식당과 호텔에는 행정 처벌이 내려졌으며 음식점 335곳, 약국 508곳을 추가 조사해 총 105곳에 시정 조치가 취해졌다. 검찰은 “향후 국민의 식탁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항생제 내성이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항생제를 남용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다”며 “진짜 세균이 감염돼 항생제를 먹을 때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역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 예방 수칙으로 ▲의사에게 처방받은 항생제만 복용할 것 ▲처방받은 방법과 기간을 지켜 복용할 것 ▲복용 중단은 의사와 상의 결정할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