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가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보였다고 지난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MSD가 발표한 연구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으로 인한 복합성 전·후 폐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이다. 박출률 보존 심부전은 심장 이완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다. 연구진은 환자를 무작위 배정해 위약 또는 윈레브에어를 투여했다.
연구 결과, 24주차 시험에서 윈레브에어로 치료받은 환자는 위약보다 폐혈관 저항성이 통계적·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안전성은 이전 연구에서 확인된 것과 일치했다.
MSD는 향후 연구 결과를 학회에서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MSD 마헤쉬 파텔 부사장은 “연구에서 윈레브에어는 심장·폐 혈관 기능과 관련된 중요한 지표인 폐혈관 저항성을 개선했다”며 “이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으로 인한 폐고혈압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윈레브에어는 폐혈관 세포 사이의 비정상적 신호를 차단하는 기전을 가진 액티빈 신호전달 억제제로, 단백질 복합체인 ‘액티빈’과 형질전환 성장인자인 ‘TGF-β’를 결합한 물질이다.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상승돼 있는 당단백질 액티빈 수치를 감소시켜 혈관증식을 조절하고 폐동맥 혈압을 낮추는 기전을 가졌다. 액티빈은 TGF-β 리간드 그룹에 속하는 당단백질로, 세포증식·분화·염증반응 등에 관여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지난 3·8월에 윈레브에어가 허가됐다.
MSD가 발표한 연구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으로 인한 복합성 전·후 폐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이다. 박출률 보존 심부전은 심장 이완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다. 연구진은 환자를 무작위 배정해 위약 또는 윈레브에어를 투여했다.
연구 결과, 24주차 시험에서 윈레브에어로 치료받은 환자는 위약보다 폐혈관 저항성이 통계적·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안전성은 이전 연구에서 확인된 것과 일치했다.
MSD는 향후 연구 결과를 학회에서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MSD 마헤쉬 파텔 부사장은 “연구에서 윈레브에어는 심장·폐 혈관 기능과 관련된 중요한 지표인 폐혈관 저항성을 개선했다”며 “이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으로 인한 폐고혈압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윈레브에어는 폐혈관 세포 사이의 비정상적 신호를 차단하는 기전을 가진 액티빈 신호전달 억제제로, 단백질 복합체인 ‘액티빈’과 형질전환 성장인자인 ‘TGF-β’를 결합한 물질이다.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상승돼 있는 당단백질 액티빈 수치를 감소시켜 혈관증식을 조절하고 폐동맥 혈압을 낮추는 기전을 가졌다. 액티빈은 TGF-β 리간드 그룹에 속하는 당단백질로, 세포증식·분화·염증반응 등에 관여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지난 3·8월에 윈레브에어가 허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