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개그맨 김수용(58)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당시 약 2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촬영 중 갑자기 쓰러진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아 혈관 확장 시술을 했다. 그는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수용은 “의사가 20분 정도 심폐소생술하고 의식이 없으면 마비가 오거나, 뇌에 이상이 생기거나, 안 좋은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더라”며 “갈비뼈에 금이 간 것 빼고는 괜찮다”고 말했다.
김수용처럼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해 의식을 잃으면 주변인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로 이어진 사람의 경우, 뇌 손상을 막기 위해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시작돼야 한다. 현장에서 이뤄진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인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이 14.3%였던 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는 6.4%에 그쳤다. 뇌 기능 회복률 역시 각각 11.4%와 3.6%로 큰 차이가 나타났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가슴을 압박해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뇌와 장기로 보내는 응급 처치다. 환자가 갑자기 쓰러지면 먼저 의식을 확인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뒤, 즉시 119에 신고한다. 이후 평평하고 단단한 바닥에 환자를 눕히고 가슴 중앙의 흉골 아래쪽 절반을 깍지 낀 손으로 강하게 누른다. 팔을 곧게 편 채 체중을 실어 분당 100~120회 속도로, 5~6cm 깊이로 압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압박 후에는 가슴이 완전히 이완되도록 해야 한다. 일반인은 인공호흡 없이 가슴 압박만 지속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익혀 두고, 위급한 순간에는 주저하지 말고 즉시 시행해야 한다. 실제로 건양대 의과대 연구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과 마네킹 실습 경험이 있을수록 실제 상황에서의 시행 능력이 유의하게 높았다.
지난 14일 촬영 중 갑자기 쓰러진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아 혈관 확장 시술을 했다. 그는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수용은 “의사가 20분 정도 심폐소생술하고 의식이 없으면 마비가 오거나, 뇌에 이상이 생기거나, 안 좋은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더라”며 “갈비뼈에 금이 간 것 빼고는 괜찮다”고 말했다.
김수용처럼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해 의식을 잃으면 주변인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로 이어진 사람의 경우, 뇌 손상을 막기 위해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시작돼야 한다. 현장에서 이뤄진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인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이 14.3%였던 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는 6.4%에 그쳤다. 뇌 기능 회복률 역시 각각 11.4%와 3.6%로 큰 차이가 나타났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가슴을 압박해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뇌와 장기로 보내는 응급 처치다. 환자가 갑자기 쓰러지면 먼저 의식을 확인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뒤, 즉시 119에 신고한다. 이후 평평하고 단단한 바닥에 환자를 눕히고 가슴 중앙의 흉골 아래쪽 절반을 깍지 낀 손으로 강하게 누른다. 팔을 곧게 편 채 체중을 실어 분당 100~120회 속도로, 5~6cm 깊이로 압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압박 후에는 가슴이 완전히 이완되도록 해야 한다. 일반인은 인공호흡 없이 가슴 압박만 지속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익혀 두고, 위급한 순간에는 주저하지 말고 즉시 시행해야 한다. 실제로 건양대 의과대 연구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과 마네킹 실습 경험이 있을수록 실제 상황에서의 시행 능력이 유의하게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