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가 주최한 ‘2025 정밀영양 컨퍼런스’가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밀영양, 과학으로 연결하고 산업으로 확장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계·의료계·산업계·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정밀영양의 최신 연구·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정밀영양 산업 혁신’ 세션에서는 국내 정밀영양 시장의 확장 가능성과 산업 생태계의 방향성이 집중 논의됐다. 경희대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유현주 교수는 기조 강연으로 한국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 정밀영양 서비스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기조 강연으로 풀어냈다.
이후 헤일리온 코리아와 한독 등 주요 기업들은 정밀영양 산업에서 전략적 포지셔닝을 발표했고, STR BIO, MIJ, 비바이노베이션(착한의사), 신테카바이오, 서비푸드 등이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대사균형 기반 정밀영양 기술을, CLPharm·투비콘·코이헬스케어 등은 신시장 개척 전략을 제시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 ‘AI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에서는 기술이 실제 개인 건강관리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사례 중심 발표가 이어졌다. 이현석 대표(두잉랩 )가 AI 기반 정밀영양 기술의 정교화’ 전략을 소개했고, 김지영 대표(뉴지엄랩)는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식품을 헬스케어로 바꾸는 정밀영양 AI’ 모델을 제시했다. 김재겸 교수(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는 멀티오믹스(유전체·대사체·미생물군집 등)를 활용한 정밀영양 연구 성과와 사회적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인 ‘글로벌 및 한국 정밀영양 프로젝트’에서는 주요 국가들의 정밀영양 정책과 대규모 코호트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순호 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과)은 ‘한국의 정밀영양 정책’을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설명했다. 이해정 교수(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한국형 정밀영양사업(KPNC)의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국내 정밀영양 연구 기반 조성과 산업·정책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밀영양을 산업계로 확장하고자 다양한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문, 멘토링 세션 진행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정밀영양협회 오상우 공동회장(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정밀영양은 개인 특성을 반영한 과학적 근거 기반 건강관리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연구·산업·정책이 함께 움직여 대한민국 정밀영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이번 행사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밀영양협회 모진 공동회장(COTY Korea대표)도 “정밀영양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 만큼 데이터, 기술, 산업 전략이 긴밀하게 연결돼야 한다”며 “국내 정밀영양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회가 지속적으로 협력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정밀영양 산업 혁신’ 세션에서는 국내 정밀영양 시장의 확장 가능성과 산업 생태계의 방향성이 집중 논의됐다. 경희대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유현주 교수는 기조 강연으로 한국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 정밀영양 서비스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기조 강연으로 풀어냈다.
이후 헤일리온 코리아와 한독 등 주요 기업들은 정밀영양 산업에서 전략적 포지셔닝을 발표했고, STR BIO, MIJ, 비바이노베이션(착한의사), 신테카바이오, 서비푸드 등이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대사균형 기반 정밀영양 기술을, CLPharm·투비콘·코이헬스케어 등은 신시장 개척 전략을 제시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 ‘AI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에서는 기술이 실제 개인 건강관리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사례 중심 발표가 이어졌다. 이현석 대표(두잉랩 )가 AI 기반 정밀영양 기술의 정교화’ 전략을 소개했고, 김지영 대표(뉴지엄랩)는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식품을 헬스케어로 바꾸는 정밀영양 AI’ 모델을 제시했다. 김재겸 교수(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는 멀티오믹스(유전체·대사체·미생물군집 등)를 활용한 정밀영양 연구 성과와 사회적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인 ‘글로벌 및 한국 정밀영양 프로젝트’에서는 주요 국가들의 정밀영양 정책과 대규모 코호트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순호 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과)은 ‘한국의 정밀영양 정책’을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설명했다. 이해정 교수(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한국형 정밀영양사업(KPNC)의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국내 정밀영양 연구 기반 조성과 산업·정책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밀영양을 산업계로 확장하고자 다양한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문, 멘토링 세션 진행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정밀영양협회 오상우 공동회장(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정밀영양은 개인 특성을 반영한 과학적 근거 기반 건강관리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연구·산업·정책이 함께 움직여 대한민국 정밀영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이번 행사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밀영양협회 모진 공동회장(COTY Korea대표)도 “정밀영양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 만큼 데이터, 기술, 산업 전략이 긴밀하게 연결돼야 한다”며 “국내 정밀영양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회가 지속적으로 협력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