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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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43)가 매일 챙겨 먹는 식품으로 콜라겐을 꼽았다./사진=한채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한채아(43)가 매일 챙겨 먹는 식품으로 콜라겐을 꼽았다.

최근 한채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침에 챙겨 먹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이날 한채아는 “요즘에 꼭 먹는 게 콜라겐”이라며 “콜라겐을 잠시 등한시한 적이 있는데 갑자기 피부가 너무 늘어지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팔을 만졌는데, 운동을 하는데도 흐물흐물하고 머리가 푸석해지는 게 한순간에 느껴졌다”며 “콜라겐이 원인이라는 걸 깨닫고 다시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에 다시 피부 탄력이 올라간 게 느껴졌다”며 “콜라겐은 소홀히 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한채아가 강조한 콜라겐은 피부, 혈관, 뼈, 치아, 근육 등 체내 모든 결합 조직의 주된 단백질이다. 콜라겐은 수분을 유지하고 탄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체내 콜라겐이 매년 줄어든다는 점이다. 20대 이후 매년 1% 이상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약 10% 수준까지 떨어진다.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가 노화하며 콜라겐 생성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콜라겐을 상실한 피부는 주름살이 증가하면서 탄력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팔자주름,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이 늘어났다면 콜라겐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을 보충해야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콜라겐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비타민C를 함께 챙겨 먹으면 좋다.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비타민C가 부족하면 콜라겐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한다. 또한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처지는 속도가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