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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 에스테틱·안티에이징 의학 학술대회(AMWC CHINA 2025)에서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점, 시술 사례를 공개했다. /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 에스테틱·안티에이징 의학 학술대회(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을 열고 중국 등 외국 의료진에게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점, 시술 사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이올렛은 2021년 대웅제약이 출시한 데욱시콜산 성분 지방파괴주사제다. 국내에서 95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시판 후 조사 등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했다.


이날 행사에선 닥터스피부과 고범준 원장이 브이올렛의 임상 3상 시험 결과와 환자 사례를 발표하며 다년간 축적한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브이올렛의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했으며, ARSMO 하이난 리쉐 원장도 연자로 참여해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웅제약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학회는 브이올렛이 한국을 넒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첫 무대였다”며 “국내외 의료진이 함께 브이올렛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