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촬영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개그맨 김수용(59)에게 전조 증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김수용 측에 따르면, 김수용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찍던 도중 쓰러져 소방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소속사 측 관계자는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김수용의 최근 활동사진에서 ‘전조 증상’이 포착됐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 귓불에 사선으로 깊게 파인 주름이 보이는 ‘프랭크 징후’라는 주장 때문이다. 한 작성자는 “우리 아버지도 가슴이 답답하고 프랭크 징후가 보여 병원을 가셨더니, 심장혈관이 막혀 그날 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프랭크 징후는 1973년 미국의 의사 Sanders T. Frank가 처음 보고한 용어로, 특정 주름이나 변화를 보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추정하는 징후를 말한다. 보통 중년 이상에게서 흔히 발생하고, 귀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깊게 패이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2012년 미국 세다스-시나이 의료센터는 귓불에 주름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또 멕시코 연구진 역시 지난 2023년 12월 심장 건강 문제로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은 65세 이하 311명을 조사했는데, 무려 62%에서 프랭크 징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구진들은 “65세 이하 중증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우 질환의 중증도와 프랭크 징후 간의 연관성이 높았다”며 “심장질환의 선별과 예방에 프랭크 징후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김수용 측에 따르면, 김수용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찍던 도중 쓰러져 소방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소속사 측 관계자는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김수용의 최근 활동사진에서 ‘전조 증상’이 포착됐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 귓불에 사선으로 깊게 파인 주름이 보이는 ‘프랭크 징후’라는 주장 때문이다. 한 작성자는 “우리 아버지도 가슴이 답답하고 프랭크 징후가 보여 병원을 가셨더니, 심장혈관이 막혀 그날 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프랭크 징후는 1973년 미국의 의사 Sanders T. Frank가 처음 보고한 용어로, 특정 주름이나 변화를 보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추정하는 징후를 말한다. 보통 중년 이상에게서 흔히 발생하고, 귀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깊게 패이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2012년 미국 세다스-시나이 의료센터는 귓불에 주름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또 멕시코 연구진 역시 지난 2023년 12월 심장 건강 문제로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은 65세 이하 311명을 조사했는데, 무려 62%에서 프랭크 징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구진들은 “65세 이하 중증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우 질환의 중증도와 프랭크 징후 간의 연관성이 높았다”며 “심장질환의 선별과 예방에 프랭크 징후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