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한고은(50)이 막걸리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국 아내 몰래 한고은 꽃미모 보러 온 외국 유부남 3인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고은은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외국인 세 명(피터 빈트, 미노리, 투물)에게 전과 막걸리를 대접했다. 막걸리를 마시기에 앞서 한고은은 “여러분 혹시 ‘선비주’ 아세요?”라며 “(섞이지 않은 윗부분이) 선비처럼 청렴하고 맑다고 해서 위에만 마시는 사람이 있고, 탁주라 그래서 다 흔들어 먹는 방식이 있는데 건강한 것은 다 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손님 세 명의 의견이 갈리자, 한고은은 “하나는 섞고, 하나는 선비주로 마시자”고 중재했다.
한고은의 말처럼 막걸리는 취향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마실 수 있다. 흔들지 않고 마시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흔들어 마시면 깊고 진한 맛이 난다. 맛은 취향 차이지만 건강에는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 막걸리의 건강 효능과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막걸리는 곡물을 짜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한국 전통주다. 구수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막걸리에는 유산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C,D), 미네랄(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한 병(700mL)에 700억~8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을 정도로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게다가 막걸리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막걸리에 풍부한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가 피부 재생을 촉진해 피부에 생기를 더하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춘다. 무엇보다 막걸리를 발효시키는 데 사용되는 누룩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체내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고 피부를 포함한 인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돼 피부가 생기 있고 건강해진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막걸리를 흔들어 먹을 때 극대화된다. 영양 성분 대부분이 막걸리 아래 가라앉은 침전물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막걸리를 흔들어 마시면 아래층에 가라앉은 유산균,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막걸리에는 ‘파네졸’이라는 항암물질이 있는데, 이 성분 역시 막걸리 아랫부분에 많다. 이와 관련해 하 박사는 “실험 결과 막걸리의 혼탁한 부분(아랫부분)에 파네졸이 더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막걸리를 마실 때는 잘 흔들어서 가라앉은 부분도 함께 마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국 아내 몰래 한고은 꽃미모 보러 온 외국 유부남 3인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고은은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외국인 세 명(피터 빈트, 미노리, 투물)에게 전과 막걸리를 대접했다. 막걸리를 마시기에 앞서 한고은은 “여러분 혹시 ‘선비주’ 아세요?”라며 “(섞이지 않은 윗부분이) 선비처럼 청렴하고 맑다고 해서 위에만 마시는 사람이 있고, 탁주라 그래서 다 흔들어 먹는 방식이 있는데 건강한 것은 다 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손님 세 명의 의견이 갈리자, 한고은은 “하나는 섞고, 하나는 선비주로 마시자”고 중재했다.
한고은의 말처럼 막걸리는 취향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마실 수 있다. 흔들지 않고 마시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흔들어 마시면 깊고 진한 맛이 난다. 맛은 취향 차이지만 건강에는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 막걸리의 건강 효능과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막걸리는 곡물을 짜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한국 전통주다. 구수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막걸리에는 유산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C,D), 미네랄(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한 병(700mL)에 700억~8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을 정도로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게다가 막걸리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막걸리에 풍부한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가 피부 재생을 촉진해 피부에 생기를 더하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춘다. 무엇보다 막걸리를 발효시키는 데 사용되는 누룩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체내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고 피부를 포함한 인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돼 피부가 생기 있고 건강해진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막걸리를 흔들어 먹을 때 극대화된다. 영양 성분 대부분이 막걸리 아래 가라앉은 침전물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막걸리를 흔들어 마시면 아래층에 가라앉은 유산균,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막걸리에는 ‘파네졸’이라는 항암물질이 있는데, 이 성분 역시 막걸리 아랫부분에 많다. 이와 관련해 하 박사는 “실험 결과 막걸리의 혼탁한 부분(아랫부분)에 파네졸이 더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막걸리를 마실 때는 잘 흔들어서 가라앉은 부분도 함께 마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