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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NutriView)’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인구집단 맞춤형 영양 데이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디에스엠퍼메니쉬 후원 세션에서는 코넬대학교 레이 신겐 교수, 단국대학교 김기랑 교수,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 카이린 에크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세 연사는 각각 ▲산화환원 조절을 넘어선 셀레늄 의존 단백질의 새로운 역할 ▲식이 및 보충제 섭취를 통한 비타민 C 섭취 패턴 분석▲뉴트리뷰 플랫폼 인사이트와 디지털 영양 솔루션에서의 활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의 좌장은 Log(me) 권오란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강재헌 교수가 맡았다.

김기랑 단국대 교수는 ‘한국의 비타민 C 섭취 패턴 및 건강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성인 중 약 73%가 비타민 C의 평균 필요량에 미달하는 섭취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섭취 부족이 두드러졌다. 비타민 C는 미량영양소 중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가장 많이 섭취되는 성분으로, 최근에는 음료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섭취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김 교수는 “영양 취약계층으로 알려진 어린이·임산부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서도 비타민 C 섭취 부족이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당 함량이 높은 음료에 의존하는 경향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균형 잡힌 식이와 건강기능식품의 병행 섭취가 비타민 C 결핍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했다.

카이린 에크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은 ‘디지털 영양 인사이트: 뉴트리뷰 플랫폼을 통한 아시아 지역 미량영양소 격차 해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디에스엠퍼메니쉬가 개발한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를 활용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11개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양 불균형 분석 결과와 디지털 영양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분석 결과, 비타민 A, D, E, C, 엽산, 칼슘, 아연 등 주요 미량영양소의 섭취 부족이 전반적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한국 성인의 비타민 D와 E 결핍률은 75% 이상으로 나타났다.


에크 박사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 솔루션은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건강 노화와 예방 중심의 자기관리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식사 위에 뿌려 섭취하는 과립형 멀티비타민 ‘스프링클잇™(Sprinkle-it™)’을 소개하며, “섭취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제형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션을 기획한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와 과학의 결합은 개인과 사회의 영양 격차를 해소하는 근거 기반 영양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제조사들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양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엠퍼메니쉬의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NutriView)’는 이미 실제 영양 및 건강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영양 솔루션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과 과학적 영양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영양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양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산업과 학계 간 연결을 강화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