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가 29일 오후 3시부터 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5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당뇨·갑상선 골대사 비만 질환의 최신 치료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개원의 및 내분비질환 진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부여된다.
첫 번째 세션 ‘당뇨병’에서는 빛과 소금내과 김우규 원장이 좌장을 맡아 ▲2025 KDA 진료지침, 새로운 변화는?(명지병원 이재혁 교수) ▲CGM을 활용한 인슐린 치료의 실제(명지병원 안지연 교수) ▲당뇨병, 비만 영역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카카오헬스케어 김준환 상무)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연세굿샘내과 최한석 원장의 진행으로 ‘갑상선 질환, 골대사’에 대해 다룬다. 이 세션에서는 ▲개정된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한 갑상선암 치료 후 추적관찰(명지병원 손서영 교수) ▲헷갈리는 갑상선 기능 검사 해석하기(명지병원 허정 교수) ▲2025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 update(세브란스병원 홍남기 교수) 등 실질적 진료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재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비만’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체중 감량을 넘어: GLP-1 수용체 작용제의 다면적 치료 효과(순천향대 부천병원 김보연 교수) ▲환자 맞춤형 비만 치료 전략: 약물 선택에서 통합 관리까지(명지병원 이민경 교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재혁 당뇨·내분비센터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당뇨·갑상선·비만 등 내분비 대사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최신 진료지침과 치료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의료진의 진료 수준 향상과 환자 치료의 질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