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턱밑 지방 주사제 ‘밀리핏’ 심포지엄 개최
동국제약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국제약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밀리핏은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로, 지난 9월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품목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밀리핏 소개를 시작으로 관련 학술 정보와 함께 의료진들의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세라인업의원 김연진 대표원장과 리스토리성형외과 이명준 대표원장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너지 DCA 시술 경험 공유’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강연 참석 의료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추가적인 밀리핏 시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제이시스메디칼, ‘KOREADERMA 2025’ 참가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KOREADERMA 2025’에 참가했다.
KOREADERMA 2025는 피부미용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65개국 약 5000명의 피부과 전문의와 글로벌 바이어가 참석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번 학회를 통해 일관된 메시지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가치와 의료진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위해 대표 고주파 장비 '덴서티'를 비롯해 ‘리니어지’, ‘포텐자’ 등 핵심 제품군 중심의 학술 세션을 기획했으며,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연을 통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대만 의료 전문가가 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과 브라질 의료 전문가들도 각각 고주파 장비의 임상적 유용성과 치료 경험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제이시스메디칼은 전시 부스를 통해 주요 의료기기와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킨1004, 중국 앰버서더로 배우 '청레이' 발탁
스킨1004가 중국 배우 ‘청레이(丞磊)’를 현지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 강화를 목표로 3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지난 1일에는 대표 라인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를 컨셉으로 한 청레이의 화보와 영상을 공개하며 현지 MZ세대에 브랜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일 진행한 틱톡 브랜드 생방송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청레이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 패드’ 등 주요 제품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그 결과 생방송 운영 이래 단일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스킨1004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인지도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아이레시피, 리틀트윈스타 50주년 기념 '글로이 스킨 레시피 북' 출시
아이레시피가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리틀트윈스타와 협업한 한정판 뷰티 북 ‘아이레시피 X 리틀트윈스타 글로이 스킨 레시피 북’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이 스킨 레시피 북’은 'Starlight recipe, starglow story'를 콘셉트로,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리며 은은한 윤광을 연출하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패키지는 책 형태로 제작됐다. 구성은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토너 미스트, 틴티드 선비비 오로라 블루, 틴티드 선비비 스타리 핑크, 프리즘 프라이밍 립밤 베어 쉬폰, 프리즘 틴티드 립밤 코코 핑크 등 스킨케어·메이크업 5종과, 렌티큘러 엽서 및 메탈 키체인이다.
아이레시피 공식몰을 비롯해 주요 뷰티 플랫폼에서 순차 판매될 예정이며, 11일부터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3분기 매출 754억·영업이익 69억 기록
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셜이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 754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매출은 7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전기 대비 2.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의 일시적 부진을 털어내며 3분기 연속 매출 우상향을 통해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 전환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을 이끈 핵심 요인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의 양적·질적 확대다. 국내 매출의 경우 366억 원(비중 48.5%)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으나 해외 매출은 388억 원(비중 51.5%)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를 넘어섰다. 이는 단기적 회복을 넘어 ‘구조적 레벨업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러쉬코리아, ‘Save Race 2025’ 파트너사로 참여
러쉬코리아는 지난 9일,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세이브 레이스(Save Race) 2025’에 파트너사로 함께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세이브 레이스는 약 5000명의 시민들이 10km를 함께 달리며, 참가비 전액을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미래 세대를 위해 기부하는 친환경 마라톤이다.
러쉬는 참가자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러쉬코리아 임직원 22명은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각화한 각기 다른 등번호를 달고 캠페인 메신저로 활약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환경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러쉬 어스’ 앱과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포장재 없는 고체 비누를 증정하고, ‘플라스틱이 썩는 데 500년 vs BIB(Bring It Back) 하는 데 5초’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스톱워치 게임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닥터지 이주호 대표, 가인지 컨퍼런스 강연 성료
닥터지는 이주호 대표가 지난 7일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제14회 가인지컨퍼런스에서 ‘K-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의 성공 노하우와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닥터지는 어떻게 대한민국 1등 스킨케어 브랜드가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 이 대표는 피부과 전용 화장품으로 탄생한 닥터지가 K-뷰티 리더 브랜드로 발돋움한 성공 비결로 가장 먼저 ‘카테고리 선점 전략’을 꼽았다. 그는 업계 후발주자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이 대표는 “우리보다 규모가 큰 회사들과 정면승부를 해서는 승산이 없다는 판단이 들면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 즉 측면을 먼저 공략하라”며 “실제 닥터지는 ‘스킨케어는 가을에 팔린다’는 통념을 깬, 한여름에도 끈적이지 않는 크림의 프로모션에 성공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브랜드 정체성의 내재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닥터지는 ‘사람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철학과 사명을 늘 조직에 내재화하고 있다”며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피부 교육 관련 교육과 독서 경영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