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64)이 평소 통후추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집 나올 때 이것 없으면 안 된다는 최화정 여행보따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여행갈 때 캐리어에 넣어 가는 필수품으로 통후추를 소개했다. 최화정은 “요거트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과일이랑도 너무 잘 어울린다”며 “이따 복숭아에 얹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일 것”이라고 했다. 최화정이 필수품으로 소개한 통후추의 활용 방법과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통후추는 후추나무의 열매를 말린 향신료로 껍질과 속씨가 온전히 남아 있는 형태를 말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가루 형태의 후추는 이를 분쇄한 것이다. 가루 형태의 후추는 공기와 닿으며 산화가 빨리 진행돼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옅어지는 반면, 통후추는 껍질 속에 후추 본연의 향 성분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필요할 때마다 으깨거나 갈아 사용하면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최화정처럼 요거트나 과일 등에 통후추를 뿌려 먹으면 통추추의 매운 향이 단맛을 돋우고 재료의 풍미가 살아난다.
통후추는 맛과 향뿐 아니라 영양 성분도 우수하다. 통후추에 함유된 ‘피페린(piperine)’ 성분은 항산화·항염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줄인다. 위장의 소화효소 분비도 촉진해 소화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 피페린은 다른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통후추는 혈당 조절, 뇌 기능 보호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다만, 후추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이 쓰리고 위 점막이 자극될 수 있으므로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후추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피페린이 약물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항응고제나 항암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전 전문의와 상의한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집 나올 때 이것 없으면 안 된다는 최화정 여행보따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여행갈 때 캐리어에 넣어 가는 필수품으로 통후추를 소개했다. 최화정은 “요거트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과일이랑도 너무 잘 어울린다”며 “이따 복숭아에 얹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일 것”이라고 했다. 최화정이 필수품으로 소개한 통후추의 활용 방법과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통후추는 후추나무의 열매를 말린 향신료로 껍질과 속씨가 온전히 남아 있는 형태를 말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가루 형태의 후추는 이를 분쇄한 것이다. 가루 형태의 후추는 공기와 닿으며 산화가 빨리 진행돼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옅어지는 반면, 통후추는 껍질 속에 후추 본연의 향 성분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필요할 때마다 으깨거나 갈아 사용하면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최화정처럼 요거트나 과일 등에 통후추를 뿌려 먹으면 통추추의 매운 향이 단맛을 돋우고 재료의 풍미가 살아난다.
통후추는 맛과 향뿐 아니라 영양 성분도 우수하다. 통후추에 함유된 ‘피페린(piperine)’ 성분은 항산화·항염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줄인다. 위장의 소화효소 분비도 촉진해 소화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 피페린은 다른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통후추는 혈당 조절, 뇌 기능 보호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다만, 후추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이 쓰리고 위 점막이 자극될 수 있으므로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후추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피페린이 약물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항응고제나 항암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전 전문의와 상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