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e, Collaborate, and Progress Against Lung Cancer” 슬로건 아래 세계 21개국 500여 명 참가
면역항암제가 폐암 4기 환자뿐만이 아니라 초기 폐암 환자에게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폐암학회가 오늘(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5)’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Innovate, Collaborate, and Progress Against Lung Cancer’을 주제로, ▲폐암 조기진단 ▲병기 결정 등 첨단 진단기법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 등 총 33개 세션, 90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전 세계 11개국에서 166개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이 중 16편이 구연 발표로 선정됐다.
대한폐암학회 강진형 회장(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은 기자간담회에서 “K-culture 확산과 함께 아시아권 연구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며 “대한폐암학회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면역치료제 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강 회장은 “면역 치료는 전이성, 진행성 폐암에서 근치적인 치료를 위해 초기 단계의 폐암에서 면역 치료제가 도입되는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우홍균 이사장은 “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폐암 치료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우리나라 폐암 연구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이번 KALC 심포지엄이 국제적 폐암 연구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폐암학회는 매년 추계 학술대회 기간 동안 폐암 환우들을 위한 ‘폐암의 날(Lung Cancer Awareness Day)’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폐암 이후의 삶”을 주제로, 강연과 환우 인터뷰, 청중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국민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홍균 이사장은 “암 진단 후 사회 복귀와 같이 삶의 질이 목표로 하는 치료가 우선시된다”며 “폐암 환자가 사회생활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폐암학회에는 80편이 넘는 영상과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며 “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황하지 말고, 정확한 정보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환자들이 치료 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폐암학회는 새롭게 제작한 「폐암 환자를 위한 병리검사 안내서」를 참가자들에게 배포해 환자와 가족들이 폐암 진단 및 치료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한폐암학회가 오늘(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5)’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Innovate, Collaborate, and Progress Against Lung Cancer’을 주제로, ▲폐암 조기진단 ▲병기 결정 등 첨단 진단기법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 등 총 33개 세션, 90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전 세계 11개국에서 166개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이 중 16편이 구연 발표로 선정됐다.
대한폐암학회 강진형 회장(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은 기자간담회에서 “K-culture 확산과 함께 아시아권 연구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며 “대한폐암학회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면역치료제 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강 회장은 “면역 치료는 전이성, 진행성 폐암에서 근치적인 치료를 위해 초기 단계의 폐암에서 면역 치료제가 도입되는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우홍균 이사장은 “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폐암 치료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우리나라 폐암 연구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이번 KALC 심포지엄이 국제적 폐암 연구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폐암학회는 매년 추계 학술대회 기간 동안 폐암 환우들을 위한 ‘폐암의 날(Lung Cancer Awareness Day)’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폐암 이후의 삶”을 주제로, 강연과 환우 인터뷰, 청중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국민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홍균 이사장은 “암 진단 후 사회 복귀와 같이 삶의 질이 목표로 하는 치료가 우선시된다”며 “폐암 환자가 사회생활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폐암학회에는 80편이 넘는 영상과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며 “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황하지 말고, 정확한 정보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환자들이 치료 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폐암학회는 새롭게 제작한 「폐암 환자를 위한 병리검사 안내서」를 참가자들에게 배포해 환자와 가족들이 폐암 진단 및 치료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