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남북한보건의료연구소는 경인통일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1일 아주대병원 제1소강당에서‘한반도 감염병 대응과 남북 보건협력의 미래(The Future of Infectious Disease Respons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nter-Korean Health Cooperation)’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남북 보건협력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남북한보건의료연구소는 북한의 보건의료제도와 통일국가의 의료체계를 연구해 통일 이후 예상되는 보건의료 문제 해결과 남북 보건의료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1997년 9월 설립된 기관이다.
개회사는 이순영 이사장(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보건대학원 원장)이 맡았으며, 차지호 국회의원(오산시·국회 외교통일위원회)과 한기호 아주통일연구소 연구실장이 축사를 통해 남북 감염병 공동 대응의 중요성과 학문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제 세션은 최영화 교수(아주의대 감염내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권준욱 연구위원(연세대 보건대학원)‘남북한 접경지역 감염병 대응’▲이요한 소장(고려대 의대)‘아동보건과 백신 – 한반도 감염병 시대의 희망과 과제’▲김지은 이사(통일보건의료학회)‘북한의 감염병 대응 시스템 – 실무적 접근과 현장 중심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토론은 이윤환 교수(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성정 국장 등 여러 전문가가 한반도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 구축과 남북 보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순영 이사장은 “감염병은 국경을 초월한 위협으로, 한반도 공동체의 안전과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남북 보건협력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남북 보건협력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남북한보건의료연구소는 북한의 보건의료제도와 통일국가의 의료체계를 연구해 통일 이후 예상되는 보건의료 문제 해결과 남북 보건의료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1997년 9월 설립된 기관이다.
개회사는 이순영 이사장(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보건대학원 원장)이 맡았으며, 차지호 국회의원(오산시·국회 외교통일위원회)과 한기호 아주통일연구소 연구실장이 축사를 통해 남북 감염병 공동 대응의 중요성과 학문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제 세션은 최영화 교수(아주의대 감염내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권준욱 연구위원(연세대 보건대학원)‘남북한 접경지역 감염병 대응’▲이요한 소장(고려대 의대)‘아동보건과 백신 – 한반도 감염병 시대의 희망과 과제’▲김지은 이사(통일보건의료학회)‘북한의 감염병 대응 시스템 – 실무적 접근과 현장 중심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토론은 이윤환 교수(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성정 국장 등 여러 전문가가 한반도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 구축과 남북 보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순영 이사장은 “감염병은 국경을 초월한 위협으로, 한반도 공동체의 안전과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남북 보건협력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