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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의료질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상위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의료기관을 지원하여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 실적을 기준으로 시행됐으며,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여섯 개 영역, 54개 세부 지표가 평가 항목으로 포함됐다.


한양대병원은 환자안전관리체계, 적정성평가, 연명의료, 감염관리, 희귀난치질환 관리 등 다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 전체가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질 향상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로 평가된다.

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진과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지속 가능한 의료서비스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