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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Jeisys TEA Seoul 2025’ 행사에서 제이시스메디칼 이라미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신소영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 홀에서 ‘Jeisys TEA Seoul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DENSITY)’의 신규 팁인 ‘알파팁’ 론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제이시스메디칼의 혁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의료미용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이라미 제이시스메디칼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제이시스메디칼의 철학은 단순히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의 마인드셋과 고객을 대하는 방식까지 모든 면에서 탁월함을 추구하는 데 있다”며 “마치 맞춤 정장을 만들 듯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해 기대를 완성하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귀 기울이며, 원장님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이시스메디칼 강동환 의장은 이날 새롭게 론칭된 덴서티 ‘알파팁’을 소개했다. 그는 “알파팁은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기술을 동시에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전극 크기를 확대해 더 깊고 넓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전극 전면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화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짧은 시간 내 효율적인 타이트닝 효과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속도는 기존 대비 최대 1.5~2배 향상돼,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통증은 줄이고 효과는 강화한 차세대 리프팅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 미국, 브라질, 일본, 대만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실제 임상 경험과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 연자로 선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덴서티 클래식과 알파팁을 활용한 임상 결과, 나비주름·마리오네트라인·잔주름 등에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알파팁은 시술 시간이 짧고 즉각적인 타이트닝 효과가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말했다. 눈가 전용 팁인 아이팁의 경우, 쌍꺼풀 수술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며 나타나는 처짐 예방이나 비수술적 개선을 원하는 환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이시스메디칼 모델인 배우 이영애가 참석해 패널 토크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네트워킹 세션과 포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Jeisys TEA Seoul 2025는 덴서티 알파팁을 비롯한 혁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미용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