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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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다이어트 성공 후 고민을 토로했다./사진=한혜연 유튜브 채널 캡처
16kg 감량에 성공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다이어트 성공 후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서 한혜연은 자신의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한혜연은 하체 운동을 하며 “이거 100개씩 해야 한다”며 “힙도 생기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이 중요하다”며 스트레칭을 이어갔다.

피부 고민도 토로한 한혜연은 “다이어트를 하니까 피부가 처지는 게 있는 느낌”이라며 “주름이 더 생기는 것 같아서 무조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혜연처럼 주름이 생기는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살이 빠지면 피부를 지탱하는 지방층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목 부분에 잘 생긴다. 피부가 얇고 자외선 노출이 잦기 때문이다. 실제로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더 쉽게 주름이 생긴다.

주름이 생기는 부작용을 막으려면 천천히 살을 빼는 게 중요하다. 단기간에 살을 빼면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달에 2~3kg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병행해야 피부가 적응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한혜연이 아침에 꼭 한다는 스트레칭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바디메이킹 진기윤 트레이너는 “나이가 들수록 관절이 굳고 근육이 약해지기 쉽다”며 “꾸준한 스트레칭은 관절을 부드럽게 유지해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