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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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배우 한가인(43)이 동안 미모와 혈당 관리 비법으로 레드와인비니거를 소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배우 한가인(43)이 동안 미모와 혈당 관리 비법으로 레드와인 비니거를 소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한가인은 혈당 스파이크에 대해 언급하며 혈당 질환 관련 가족력이 있으며, 과거 임신성 당뇨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꾸준히 혈당 관리를 하고 있다는 한가인은 90에서 125까지 혈당이 오른 화면을 보여주며 “밖에서 먹을 때는 이렇게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혈당 관리 비법으로 레드와인 비니거를 꼽았다.

소분된 비니거 디스펜서를 가지고 다닌다는 한가인은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양 조절이 쉽다”며 잔치국수와 카레 등 직접 한식 요리에 뿌려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음식에 조금씩 뿌려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며 “탄수화물이 몸에 흡수되는 것도 막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가인이 레드와인 비니거를 뿌린 음식을 섭취한 결과, 혈당 수치가 낮아졌다.

평소 물을 섭취할 때도 타 마신다는 한가인은 “피부 건강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이때 (레드와인 비니거를) 타 마시면 항산화 효과도 있어 피부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한가인이 추천한 레드와인 비니거는 레드와인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를 말한다. 전통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오크통을 활용한 전통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높은 초산 함량으로 혈당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몸매 관리에 좋다. 초산의 주성분인 유기산이 위 배출 속도를 늦추고, 소장에서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인슐린 민감도가 좋아진다. 이에 공복혈당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초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포도주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도 있다. 항산화 효과가 있으면 피부 탄력 유지와 주름·기미 예방 등과 같은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심혈관 질환 및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큰 용량을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면, 한가인처럼 비니거 디스펜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할 수 있고, 양조절도 쉽기 때문이다. 또 물이나 음식에 타 먹고 싶다면 스포이드형으로 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실제로 라면, 짜장면과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에 넣으면 혈당을 낮출 뿐만 아니라 감칠맛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