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이민정(43)이 과거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이 구독자들과 함께 자신의 사진으로 ‘월드컵’을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단편 드라마 ‘도시락’ 속 모습과 ‘빅’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던 중 한 구독자가 “얼굴이 동글동글하다”고 말하자, 이민정은 “그렇다”며 “어릴 땐 얼굴이 동글동글했는데, 그게 되게 콤플렉스였다”고 했다. 그는 “그때 사람들이 실제로 보면 ‘왜 이렇게 동글동글하게 나오냐’ ‘왜 이렇게 넙데데하게 나오냐’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아이를 낳고 나니까 얼굴 살이 좀 빠졌고, 둘째를 낳고 나니까 얼굴이 퀭해지더라”라며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제는 ‘얼굴 살이 좀 쪘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한 구독자가 “단 걸 엄청 먹어서 체중을 늘리면 된다”고 하자, 이민정은 “단 걸 되게 좋아했다”며 “지금도 좋아하지만, 임당(임신성 당뇨) 이후로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끊었다기보다는 예전만큼은 안 먹는다”며 “그래도 먹긴 먹는다”고 했다.
이민정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힌 얼굴 살은 나이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10~20대 초반에는 얼굴 살이 부분 비만에 의한 것인지, ‘젖살(볼지방덩이)’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젖살은 어린 시절 볼 근육을 보호하기 위해 붙는 지방으로, 사춘기와 함께 점차 줄어든다. 하지만 20대 중반 이후에도 얼굴 살이 그대로라면 생활 습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불규칙한 식사, 야식, 짠 음식 섭취, 수분 부족 등은 얼굴 부종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민정이 언급한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처음으로 당뇨병이 진단되는 경우를 뜻한다. 이는 단순한 혈당 상승이 아닌 복합적인 대사 질환으로, 전 세계 임신부의 약 14%가 겪는 흔한 임신 합병증이다. 과체중이나 비만, 고령 임신, 당뇨병 가족력, 과거 임신성 당뇨병 병력,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분당차병원 류현미 교수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임신부 222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영양 불균형이 심한 그룹은 균형 잡힌 그룹보다 임신성 당뇨 위험이 1.82배 높았다. 특히 비타민B6, 나이아신, 칼슘 부족이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임신성 당뇨병 예방에는 임신 전부터의 근력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류 교수팀이 한국인 임신부 3,4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임신 전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한 여성의 임신성 당뇨 발생 위험이 54% 낮았다. 이 효과는 나이와 체질량지수(BMI)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이 구독자들과 함께 자신의 사진으로 ‘월드컵’을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단편 드라마 ‘도시락’ 속 모습과 ‘빅’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던 중 한 구독자가 “얼굴이 동글동글하다”고 말하자, 이민정은 “그렇다”며 “어릴 땐 얼굴이 동글동글했는데, 그게 되게 콤플렉스였다”고 했다. 그는 “그때 사람들이 실제로 보면 ‘왜 이렇게 동글동글하게 나오냐’ ‘왜 이렇게 넙데데하게 나오냐’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아이를 낳고 나니까 얼굴 살이 좀 빠졌고, 둘째를 낳고 나니까 얼굴이 퀭해지더라”라며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제는 ‘얼굴 살이 좀 쪘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한 구독자가 “단 걸 엄청 먹어서 체중을 늘리면 된다”고 하자, 이민정은 “단 걸 되게 좋아했다”며 “지금도 좋아하지만, 임당(임신성 당뇨) 이후로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끊었다기보다는 예전만큼은 안 먹는다”며 “그래도 먹긴 먹는다”고 했다.
이민정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힌 얼굴 살은 나이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10~20대 초반에는 얼굴 살이 부분 비만에 의한 것인지, ‘젖살(볼지방덩이)’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젖살은 어린 시절 볼 근육을 보호하기 위해 붙는 지방으로, 사춘기와 함께 점차 줄어든다. 하지만 20대 중반 이후에도 얼굴 살이 그대로라면 생활 습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불규칙한 식사, 야식, 짠 음식 섭취, 수분 부족 등은 얼굴 부종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민정이 언급한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처음으로 당뇨병이 진단되는 경우를 뜻한다. 이는 단순한 혈당 상승이 아닌 복합적인 대사 질환으로, 전 세계 임신부의 약 14%가 겪는 흔한 임신 합병증이다. 과체중이나 비만, 고령 임신, 당뇨병 가족력, 과거 임신성 당뇨병 병력,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분당차병원 류현미 교수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임신부 222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영양 불균형이 심한 그룹은 균형 잡힌 그룹보다 임신성 당뇨 위험이 1.82배 높았다. 특히 비타민B6, 나이아신, 칼슘 부족이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임신성 당뇨병 예방에는 임신 전부터의 근력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류 교수팀이 한국인 임신부 3,4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임신 전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한 여성의 임신성 당뇨 발생 위험이 54% 낮았다. 이 효과는 나이와 체질량지수(BMI)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