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이효리(46)가 요가원 수강생들에게 작은 선물을 건넸다.
29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후기를 공유했다. 한 수강생은 “따뜻한 보이차와 홍시까지”라며 이효리가 직접 홍시를 나눠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수강생은 이효리에게 받은 홍시 인증샷을 공유하면서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좋고 몸은 더 좋았던 시간”이라며 “시도하는 것만으로 어떤 느낌이 있는지,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지, 내 몸이 어디까지 쓰일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했다. 이효리가 수강생들에게 선물로 준 보이차와 홍시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보이차, 체지방 흡수·염증 막아
보이차는 체중 관리에 도움 되는 음료다.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길산이 많다. 길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고, 살이 찌는 현상을 억제한다. 실제로 영양연구학회지에 따르면 12주간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꾸준히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도 감소했다. 이외에도 보이차는 염증을 막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영양대사연보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1명(평균 연령 62세)에게 보이차 추출물을 매일 1g씩 4개월간 섭취하게 한 연구가 발표됐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12.7% 감소했다. 그리고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17.4% 감소했으며, LDL콜레스테롤 분해를 돕는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은 4.53% 증가했다.
◇홍시, 피부 노화 막고 눈 건강 지켜
감은 가을에 즐길 수 있는 대표 과일 중 하나다.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단감, 잘 익혀 부드럽게 먹는 홍시, 오랜 시간 말려 단맛을 응축한 곶감까지 다양한 형태로 맛을 느낄 수 있다. 감에는 공통적으로 비타민A·C가 많이 들어있어 숙취 해소, 피부 노화 예방, 눈 건강 증진에 좋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은 귤의 두 배에 달해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도움 된다. 또 감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항암 효과로 노화를 방지한다.
한편, 소화불량이나 변비를 우려해 감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이는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 때문이다. 타닌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덜 익은 상태로 공복에 먹을 경우 위산과 결합해 위석을 만들 수 있어 소화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타닌을 과다 섭취하면 장의 수분을 흡수해 대장 운동을 방해,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충분히 익은 감은 타닌이 불용성으로 바뀌어 이런 부작용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
29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후기를 공유했다. 한 수강생은 “따뜻한 보이차와 홍시까지”라며 이효리가 직접 홍시를 나눠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수강생은 이효리에게 받은 홍시 인증샷을 공유하면서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좋고 몸은 더 좋았던 시간”이라며 “시도하는 것만으로 어떤 느낌이 있는지,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지, 내 몸이 어디까지 쓰일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했다. 이효리가 수강생들에게 선물로 준 보이차와 홍시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보이차, 체지방 흡수·염증 막아
보이차는 체중 관리에 도움 되는 음료다.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길산이 많다. 길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고, 살이 찌는 현상을 억제한다. 실제로 영양연구학회지에 따르면 12주간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꾸준히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도 감소했다. 이외에도 보이차는 염증을 막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영양대사연보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1명(평균 연령 62세)에게 보이차 추출물을 매일 1g씩 4개월간 섭취하게 한 연구가 발표됐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12.7% 감소했다. 그리고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17.4% 감소했으며, LDL콜레스테롤 분해를 돕는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은 4.53% 증가했다.
◇홍시, 피부 노화 막고 눈 건강 지켜
감은 가을에 즐길 수 있는 대표 과일 중 하나다.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단감, 잘 익혀 부드럽게 먹는 홍시, 오랜 시간 말려 단맛을 응축한 곶감까지 다양한 형태로 맛을 느낄 수 있다. 감에는 공통적으로 비타민A·C가 많이 들어있어 숙취 해소, 피부 노화 예방, 눈 건강 증진에 좋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은 귤의 두 배에 달해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도움 된다. 또 감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항암 효과로 노화를 방지한다.
한편, 소화불량이나 변비를 우려해 감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이는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 때문이다. 타닌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덜 익은 상태로 공복에 먹을 경우 위산과 결합해 위석을 만들 수 있어 소화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타닌을 과다 섭취하면 장의 수분을 흡수해 대장 운동을 방해,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충분히 익은 감은 타닌이 불용성으로 바뀌어 이런 부작용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