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뷰티 PB사업 본격화… "10·20대 특화상품 개발"
에이블리는 10·20대 소비자를 겨냥해 뷰티 자체 브랜드(PB)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파트너사와 협업해 '상생형 PB 모델'로 사업을 운영한다. 파트너사가 상품 기획을 주도하고 에이블리는 생산과 재고 관리, 마케팅 등을 맡는다.

에이블리는 플랫폼 주 고객층인 10·20대 특화 상품 개발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40대 고객 중심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기존 화장품 업체들과 차별점을 둔 것이다. 지난달 에이블리 사용자 중 10·20대 비중은 50%를 넘었다. 에이블리는 앞으로 PB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PB 전용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업계 최대 규모의 10만 셀러 풀을 활용한 '셀플루언서(판매자+인플루언서)' 마케팅에도 나서기로 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말차 클렌징’ 2종 출시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말차 클렌징’ 라인 2종을 출시했다.

2종 모두 한국 전통 발효 기법으로 두 번 발효시킨 제주 말차와 동국제약의 핵심성분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결합한 ‘말차-TECA’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마데카 말차 포어 클렌징 오일’은 병풀 오일을 함유한 투명 클렌징 오일층과 말차를 함유한 그린 클렌징 오일층으로 되어 있는 투톤 클렌징 오일이다. 흔들어서 사용하면 쫀쫀한 시럽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돼 메이크업과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클렌징 해준다. ‘마데카 말차 토닝 필링 젤’은 맑은 초록빛 젤을 롤링하면 숯 캡슐이 터지며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흡착하고, 고마주가 밀려나오며 매끈한 피부결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구달, ‘시티포레스티벌 2025’ 참가… 부스 성료
구달이 지난 25일 노들섬에서 열린 ‘시티포레스티벌 2025’에 부스로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구달은 '운동 후엔 다같이 구달리자'라는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하며, 운동 후 생긴 칙칙한 잡티 착색과 어두워진 피부 톤을 케어해주는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루틴’을 제안했다.

이날 구달 부스에는 약 14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달릴수록 청귤 비타C 맑음 게이지가 차오르는 ‘구달리자 게임’이 주목 받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청귤 비타C 세럼과 크림이 담긴 ‘잡티 끝장 키트’가 제공됐다.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라인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존’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며, 자신의 피부톤과 잡티 고민에 맞는 비타C 스킨케어 루틴을 경험했다.​

■코스맥스, 글로벌 곱슬머리 전용 제품 선보인다… 원료사와 협약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17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곱슬머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곱슬머리 관리에 특화된 글로벌 원료사 사이언스코와 곱슬머리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인의 모질과 두피 상태 등을 세분화한 핀포인트 제품으로 모발 관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사이언스코의 유럽과 미국 시장의 다인종 모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경험과 특화 소재를 활용하고, 자체 개발한 코어링크-S기술을 제품에 함께 적용해 끊어지기 쉬운 곱슬모의 취약점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겨냥해 곱슬머리 전용 샴푸와 헤어 에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곱슬머리와 두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중장기적으로 코스맥스 독점 원료 개발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