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김광규(57), 이서진(54), 안은진(34), 장기용(33)이 함께 밤에 러닝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장기용과 안은진이 네 번째 스타로 출연했다. ‘비서진’은 김광규와 이서진이 ‘일일 매니저’로 나서 스타의 하루를 케어하는 밀착 수발 로드 토크쇼다. 이날 두 사람은 11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인공인 장기용과 안은진의 매니저로 하루를 보냈다. 드라마 촬영지인 제주도에서 네 사람은 하루 일정을 끝낸 후 숙소로 돌아왔다.
안은진은 김광규와 이서진에게 “날씨가 좋아진 김에 빠르게 환복하고 러닝 어떠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뛰는 것 제일 싫어한다”면서도 안은진과 장기용의 요청에 따라 러닝을 하기로 했다. 이에 네 사람은 해안가를 따라 3km 러닝을 마쳤다. 네 사람이 한밤중에 한 러닝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체지방 줄고 기분 좋게 해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700kcal를 소모하며, 체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특히 공복에 뛰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네 사람이 한 러닝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도 도움 된다.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우울증을 완화한다. 지난 2014년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를 한 그룹은 달리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30%,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45% 낮고, 평균 수명도 약 3년 연장되는 효과를 얻었다.
◇발 앞뒤 동시에 바닥에 닿아야 부담 줄여
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운동화도 중요하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 발목에도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
러닝 초보자는 미드풋 러닝을 실천하는 게 좋다. 달리기 방법에는 리어풋 러닝, 미드풋 러닝 등이 있다. 리어풋 러닝은 발 뒤꿈치부터 땅을 밟고 달리는 방식이다. 땅에 닿았을 때 다리 전체가 일자로 펴지면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오래 달릴수록 발목과 종아리, 무릎관절 등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미드풋 러닝은 무게 중심을 발 가운데에 둬서 발 앞과 뒤가 동시에 땅에 닿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쓰면 자연스럽게 무릎 각도가 굽히고, 종아리보다는 허벅지의 힘으로 러닝을 할 수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장기용과 안은진이 네 번째 스타로 출연했다. ‘비서진’은 김광규와 이서진이 ‘일일 매니저’로 나서 스타의 하루를 케어하는 밀착 수발 로드 토크쇼다. 이날 두 사람은 11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인공인 장기용과 안은진의 매니저로 하루를 보냈다. 드라마 촬영지인 제주도에서 네 사람은 하루 일정을 끝낸 후 숙소로 돌아왔다.
안은진은 김광규와 이서진에게 “날씨가 좋아진 김에 빠르게 환복하고 러닝 어떠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뛰는 것 제일 싫어한다”면서도 안은진과 장기용의 요청에 따라 러닝을 하기로 했다. 이에 네 사람은 해안가를 따라 3km 러닝을 마쳤다. 네 사람이 한밤중에 한 러닝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체지방 줄고 기분 좋게 해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700kcal를 소모하며, 체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특히 공복에 뛰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네 사람이 한 러닝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도 도움 된다.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우울증을 완화한다. 지난 2014년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를 한 그룹은 달리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30%,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45% 낮고, 평균 수명도 약 3년 연장되는 효과를 얻었다.
◇발 앞뒤 동시에 바닥에 닿아야 부담 줄여
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운동화도 중요하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 발목에도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
러닝 초보자는 미드풋 러닝을 실천하는 게 좋다. 달리기 방법에는 리어풋 러닝, 미드풋 러닝 등이 있다. 리어풋 러닝은 발 뒤꿈치부터 땅을 밟고 달리는 방식이다. 땅에 닿았을 때 다리 전체가 일자로 펴지면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오래 달릴수록 발목과 종아리, 무릎관절 등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미드풋 러닝은 무게 중심을 발 가운데에 둬서 발 앞과 뒤가 동시에 땅에 닿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쓰면 자연스럽게 무릎 각도가 굽히고, 종아리보다는 허벅지의 힘으로 러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