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 시장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와 2위는 각각 스위스 론자,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였다.
27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은 지난해 기준 205억달러(한화 약 29조4000억원)에 달했다.
서비스별로 보면 제조(94억달러, 45.7%)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제형·충전-마감(63억달러, 30.5%), 포장·라벨링(28억달러, 13.6%) 순이었다. 원료의약품 제조가 127억달러, 완제의약품 제조는 78억달러였다. 주요 원료의약품 제조에는 세포·미생물 배양, 목표 분자 생성·공정화, 최종 산출물 품질 검증 등의 단계가 포함됐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원료의약품 제조가 62.1%를 점유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했다”며 “이는 복잡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증가, 특수 제조 시설·장비·운영 전문성에 대한 수요 증가, 새로운 치료법 연구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비 투자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치료 분야를 기준으로는 종양학이 78억달러로 38%를 점유했다. 이는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출시 ▲높은 암 발생률 ▲후기 개발단계의 강력한 약물 파이프라인 ▲다수의 암 관련 임상시험 등에 따른 결과다. 염증성장질환, 다발성경화증, 건선,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 질환은 12.5%(26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기업 중에서는 스위스 론자가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19~21%, 42억달러)을 차지했다. 현재 론자는 세포주 개발과 공정 최적화, 대규모 상업생산 등 통합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론자에 이어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7~10%, 18억달러)가 2위에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7~9%, 16억달러)는 3위였다. 이어 미국 써모피셔사이언티픽(16~8%, 6억달러), 미국 애브비(4~6%, 11억달러)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기업의 합계 점유율은 50~55%에 달했다.
보고서는 향후 6년간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이 연평균 8.8% 성장해 2030년 341억달러(48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여전히 종양학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134억달러)을 차지하고, 대사 질환 분야는 연평균 성장률 10%로 가장 높은 성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은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가, 개인 맞춤형 의료에 관한 관심 증가, 제조 기술의 발전, 제약회사와 바이오의약품 CDMO 간의 협력 증가 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27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은 지난해 기준 205억달러(한화 약 29조4000억원)에 달했다.
서비스별로 보면 제조(94억달러, 45.7%)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제형·충전-마감(63억달러, 30.5%), 포장·라벨링(28억달러, 13.6%) 순이었다. 원료의약품 제조가 127억달러, 완제의약품 제조는 78억달러였다. 주요 원료의약품 제조에는 세포·미생물 배양, 목표 분자 생성·공정화, 최종 산출물 품질 검증 등의 단계가 포함됐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원료의약품 제조가 62.1%를 점유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했다”며 “이는 복잡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증가, 특수 제조 시설·장비·운영 전문성에 대한 수요 증가, 새로운 치료법 연구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비 투자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치료 분야를 기준으로는 종양학이 78억달러로 38%를 점유했다. 이는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출시 ▲높은 암 발생률 ▲후기 개발단계의 강력한 약물 파이프라인 ▲다수의 암 관련 임상시험 등에 따른 결과다. 염증성장질환, 다발성경화증, 건선,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 질환은 12.5%(26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기업 중에서는 스위스 론자가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19~21%, 42억달러)을 차지했다. 현재 론자는 세포주 개발과 공정 최적화, 대규모 상업생산 등 통합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론자에 이어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7~10%, 18억달러)가 2위에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7~9%, 16억달러)는 3위였다. 이어 미국 써모피셔사이언티픽(16~8%, 6억달러), 미국 애브비(4~6%, 11억달러)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기업의 합계 점유율은 50~55%에 달했다.
보고서는 향후 6년간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이 연평균 8.8% 성장해 2030년 341억달러(48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여전히 종양학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134억달러)을 차지하고, 대사 질환 분야는 연평균 성장률 10%로 가장 높은 성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은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가, 개인 맞춤형 의료에 관한 관심 증가, 제조 기술의 발전, 제약회사와 바이오의약품 CDMO 간의 협력 증가 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