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사진=한양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2시 30분 스위스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한양대의대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2025 한양대병원 통합 학술대회(개원의 연수강좌) 및 한양의대인의 밤’을 개최한다.

‘진료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견 공유와 교류의 장’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개원의들이 자주 접하는 임상 상황에 대해 최신 치료 지견과 실제 적용사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진료와 비만치료 ▲관절 통증 환자 관리 ▲성인 예방접종 및 만성질환 관리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제1 세션 ‘방문진료와 비만치료’에서는 윤호주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김병근 총동문회장이 좌장을 맡고, 오동호 원장(미래신경과의원)이 ‘초고령 시대의 방문진료’, 박계영 교수(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가 ‘비만 약물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좌한다.

제2 세션 ‘관절 통증 환자, 우리 병원 단골로 만드는 비법’에서는 박훈기 한양대의대학장과 차왕기 학술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최수진 교수(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가 ‘관절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 주영빈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전문가에게 들어보는 관절 통증 감별 비법’, 조영훈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가 ‘약물요법에 불응하는 어깨관절통증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좌한다.

제3 세션 ‘환자들이 이렇게 물어보면 이렇게 자신있게 대답해 보세요’에서는 이형중 한양대병원장과 노영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영효 교수(한양대병원 심장내과)가 ‘콜레스테롤 치료: Lipid Lowering Drug의 역사와 전망’, 박정환 교수(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연속혈당 측정을 통해 당뇨환자 치료에 효율성을 더하려면’, 김봉영 교수(한양대병원 감염내과)가 ‘성인예방접종의 실제’를 주제로 강좌한다.

마지막 제4 세션 ‘조금 어렵지만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진료해 봅시다’에서는 이승환 한양대구리병원장과 강중구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고, 신정훈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심장내과)가 ‘여전히 중요한 고혈압 약제의 대발견: 베타차단제’, 성원재 교수(한양대병원 신경과)가 ‘어지럼과 실신의 감별과 치료’를 주제로 강좌한다.

학술대회 이후 열리는 ‘2025 한양의대인의 밤’에서는 총동문회 수석총무 이원무 산부인과 교수가 ‘총동문회 행사보고’를, 병원신축단장 전형준 신경외과 교수가 ‘스마트 수술실 신축동 건립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