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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하나병원 제공
연세하나병원이 지난 9월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김포시 초등돌봄시설 예술교육 ‘김포이야기’ 전시회를 병동에서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예술 교류를 통한 ‘치유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포시 관내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예술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아이들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그림은 병동을 환하게 밝히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지규열 병원장은 "치유는 몸을 고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마음이 회복될 때 비로소 진짜 건강이 찾아온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그림이 환우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병동에 희망의 공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연세하나병원은 병동 내에서 지속적인 전시회를 통해 ‘치료를 넘어 마음을 돌보는 병원’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며, 환자들이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회복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