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가벼운 느낌 들어”… 손태영·이지혜, 식후 챙겨 먹는 ‘영양제’는?

유명 여자 스타들이 체중 관리에 도움 되는 영양제를 챙겨 먹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구독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와 ‘Mrs.뉴저지 손태영’에서 가수 이지혜(45)와 배우 손태영(45)은 새롭게 시작한 체중 관리법을 공유했다. 이지혜는 식후 캡슐레이션 효소를 먹는다면서 “탄수화물이 덜 흡수될 수 있도록, 배설도 빨리 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손태영 또한 “다른 효소들은 위에서 조금 파괴되는데 캡슐레이션 효소는 장까지 내려가니까 위의 소화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꽤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먹으면 (몸이) 조금 가벼운 느낌이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지혜와 손태영이 챙겨 먹는다고 밝힌 캡슐레이션 효소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우선 우리 몸의 소화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음식을 섭취하면 대부분 위에서 소화되지만, 일부 소화되지 않고 남은 음식물들이 장에서 독소로 변해 장내 환경을 악화시킨다. 심할 경우 지방 축적과 각종 대사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때 먹는 효소 제품 섭취가 도움을 준다. 효소는 몸 안에서 나타나는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단백질 촉매다. 음식물 소화, 노폐물 배출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기존 효소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위산에 의해 대부분 파괴돼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평소 섭취하는 효소를 먹고 소화 기능에 큰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면 ‘캡슐레이션 효소’를 시도해볼 수 있다. 캡슐레이션 효소는 기존 효소에서 한 단계 발전해, 위가 아닌 장까지 이동해 소화뿐 아니라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캡슐레이션 효소는 캡슐레이션 공법을 적용한 것으로, 효소를 특수한 보호막으로 감싸 효소가 필요한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한다. 소화는 위에서 1차, 장에서 2차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위뿐만 아니라 장에서까지 완벽하게 소화돼야 ‘진짜 소화’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원활한 소화를 위해서는 장까지 도달하는 공법이 적용된 효소를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