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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2026년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한국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한다.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3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17점 등 총 22개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의료서비스·병원시스템·제약·의료기기 등 한국의료 해외진출 활성화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 조성 ▲외국 의료인 국내연수·나눔의료 확산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 및 의료 해외진출 역량 강화 ▲한의학·한의약 분야 해외진출 및 유치 역량 강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후보자 추천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 사업공고 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필요 서류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10월 24일 18시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으며, 이후 자체 심사를 거쳐 포상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포상 수여식은 2026년 3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제16회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은 “2024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117만명을 돌파한 만큼, 대한민국은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국가’로 도약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묵묵히 활약하고 있는 주역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인프라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