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⑤
긴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수도권 지역의 둘레길 6곳을 선정해 추천한다. 매일 한 편씩 총 6일간 연재되는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은 코스당 약 1시간에서 3시간 내외로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를 소개한다. 큰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걷기 여행으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한양 성곽길 남산 1코스는 번잡한 서울 도심에서 남산 산록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조용하고 호젓한 산책로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특히 한양 성곽의 원형이 군데군데 보존되어 있어 도심 속 색다른 산책 코스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남산 1코스의 총 거리는 3.17km로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다. 전체 코스는 동대입구역에서 출발해서 장충체육관 → 신라호텔 면세점 탐방로 → 토끼굴 → 성곽마루 → 반얀트리 클럽 → 국립극장 사거리 → 장충단공원을 지나 동대입구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동대입구역에서 시작해 장충체육관을 지나면 성곽길 이정표가 보인다. 나무 데크 계단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신라호텔 뒤편의 야외조각공원과 탐방로로 이어진다. 성곽 안쪽 길이 성곽 아랫마을을 구경하며 걷는 길이라면, 성곽 바깥 길은 웅장한 성곽의 위용을 감상하며 걷는 길이다. 성곽길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다산 팔각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발 아래를 내려다보면 울창한 소나무 숲을 조망할 수 있다.
남산 1코스는 나무가 우거진 숲길과 높이 쌓인 성곽의 아름다움, 그리고 마을의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좋은 쉼터가 되어준다.
남산 1코스의 총 거리는 3.17km로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다. 전체 코스는 동대입구역에서 출발해서 장충체육관 → 신라호텔 면세점 탐방로 → 토끼굴 → 성곽마루 → 반얀트리 클럽 → 국립극장 사거리 → 장충단공원을 지나 동대입구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동대입구역에서 시작해 장충체육관을 지나면 성곽길 이정표가 보인다. 나무 데크 계단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신라호텔 뒤편의 야외조각공원과 탐방로로 이어진다. 성곽 안쪽 길이 성곽 아랫마을을 구경하며 걷는 길이라면, 성곽 바깥 길은 웅장한 성곽의 위용을 감상하며 걷는 길이다. 성곽길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다산 팔각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발 아래를 내려다보면 울창한 소나무 숲을 조망할 수 있다.
남산 1코스는 나무가 우거진 숲길과 높이 쌓인 성곽의 아름다움, 그리고 마을의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좋은 쉼터가 되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