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④
긴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수도권 지역의 둘레길 6곳을 선정해 추천한다. 매일 한 편씩 총 6일간 연재되는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은 코스당 약 1시간에서 3시간 내외로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를 소개한다. 큰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걷기 여행으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낙산 1코스는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요 배경지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가족 동반이나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총 거리는 2.5km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해서 혜화문 → 장수마을 → 낙산공원 놀이마당 →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낙산전시관 → 혜화역까지 둘러보는 코스다.
낙산은 태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한 후 성곽을 쌓을 때 기준으로 삼은 산이다. 해발 124.4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편안히 산책하듯 옛 성곽을 둘러볼 수 있다. 낙산 정산에 이르면 총 4개의 암문이 있다. 암문으로 들면 곧바로 낙산공원이다. 여기서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이 압권이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아차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인왕산과 북악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또 해 질 무렵이면, 국내외 관광객들과 젊은 연인들이 찾아와 일몰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성곽의 야경에 빠져든다.
한국의 몽마르트르로 불리는 낙산 1코스에서는 옛 성곽과 골목, 문화 예술 공간이 어우러져 서울의 역사와 일상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총 거리는 2.5km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해서 혜화문 → 장수마을 → 낙산공원 놀이마당 →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낙산전시관 → 혜화역까지 둘러보는 코스다.
낙산은 태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한 후 성곽을 쌓을 때 기준으로 삼은 산이다. 해발 124.4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편안히 산책하듯 옛 성곽을 둘러볼 수 있다. 낙산 정산에 이르면 총 4개의 암문이 있다. 암문으로 들면 곧바로 낙산공원이다. 여기서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이 압권이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아차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인왕산과 북악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또 해 질 무렵이면, 국내외 관광객들과 젊은 연인들이 찾아와 일몰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성곽의 야경에 빠져든다.
한국의 몽마르트르로 불리는 낙산 1코스에서는 옛 성곽과 골목, 문화 예술 공간이 어우러져 서울의 역사와 일상을 모두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