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③
긴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 · 수도권 지역의 둘레길 6곳을 선정해 추천한다. 매일 한 편씩 총 6일간 연재되는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은 코스당 약 1시간에서 3시간 내외로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를 소개한다. 큰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걷기 여행으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서울 둘레길 9코스 대모·구룡산은 대모산과 우면산을 잇는 코스로, 산세를 만끽하고 도심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산세를 끼고 있어 난이도 상급 코스로 분류되지만, 등산로와 숲길, 맨발 체험로 등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어 각자의 호흡에 맞춘 산행을 희망하는 등산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총 거리는 10.7km로,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50분이다. 전체 코스는 수서역에서 출발해서 대모산숲속야생화원 → 불국사 → 구룡산 → 여의천 →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 매헌시민의숲까지 둘러보는 코스다.
대모산과 우면산을 잇는 9코스는 강남권 서울 둘레길 중 백미다. 대모산은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를 닮은 산으로, 하늘로 솟구치는 적송이 장관을 연출한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간이 힘들 수 있지만 곳곳에 약수터와 쉼터가 있어 쉬어갈 수 있다. 야외 공연장처럼 조성된 유아숲 체험장에는 맨발 걷기 및 체력 단련 시설이 곳곳에 있어 아이들과 놀기에 편하다.
야생화 향기가 가득한 9코스에서는 빽빽한 소나무 숲과 숲속 체험장에서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시야가 확 트이는 산 정상에 올라 자연과 하나 되는 치유의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총 거리는 10.7km로,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50분이다. 전체 코스는 수서역에서 출발해서 대모산숲속야생화원 → 불국사 → 구룡산 → 여의천 →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 매헌시민의숲까지 둘러보는 코스다.
대모산과 우면산을 잇는 9코스는 강남권 서울 둘레길 중 백미다. 대모산은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를 닮은 산으로, 하늘로 솟구치는 적송이 장관을 연출한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간이 힘들 수 있지만 곳곳에 약수터와 쉼터가 있어 쉬어갈 수 있다. 야외 공연장처럼 조성된 유아숲 체험장에는 맨발 걷기 및 체력 단련 시설이 곳곳에 있어 아이들과 놀기에 편하다.
야생화 향기가 가득한 9코스에서는 빽빽한 소나무 숲과 숲속 체험장에서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시야가 확 트이는 산 정상에 올라 자연과 하나 되는 치유의 경험을 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