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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김성환 행정부원장(왼쪽)과 서울위례초등학교 박용구 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동성심병원 제공
강동성심병원이 서울위례초등학교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건강 지킴이 ‘도담도담 건강한 학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도담 건강한 학교’ 캠페인은 ▲학부모 대상 ‘도담도담 건강강좌’ ▲병원체험행사 ‘나는 의사다’ ▲아동 예술창작 활동 ‘나는 작가다’ ▲생명존중교육 ‘행복한 등굣길’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에게는 자녀 건강관리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의료직업체험 및 생명존중의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동성심병원은 서울위례초를 기점으로 향후 지역 학교와의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위례초등학교 박용구 교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위례초 학생들이 미래를 여는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됐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지역사회의 공헌이 아이들의 미래를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2023년부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시설에 냉난방기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