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테오젠은 MSD로부터 개발 단계별 기술료 2500만달러(한화 약 351억7250만원)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술료 수령은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전환 기술이 적용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큐렉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알테오젠은 10월 중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알테오젠이 자체 개발한 기술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ALT-B4)’를 활용해 기존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꾼 제품이다. 약 1~6시간이 걸리는 정맥주사와 달리, 피하주사는 1~5분이면 투약이 끝난다. 앞서 알테오젠은 2020년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 기술을 MSD에 비독점적으로 이전했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3주에 한 번 1분이 걸리는 피하주사, 또는 6주에 한 번 2분이 걸리는 피하주사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여러 준비가 필요한 정맥주사에 비해 간편하고, 특히 미국에서는 주사 투여 센터 외에 가까운 의원급 병원에서도 투여가 가능하다.
한편,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식도암, 요로상피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쓰이는 약으로, 2024년 기준 전 세계 약물 중 가장 높은 매출(295억달러, 한화 약 41조4947억원)을 올렸다.
이번 기술료 수령은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전환 기술이 적용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큐렉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알테오젠은 10월 중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알테오젠이 자체 개발한 기술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ALT-B4)’를 활용해 기존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꾼 제품이다. 약 1~6시간이 걸리는 정맥주사와 달리, 피하주사는 1~5분이면 투약이 끝난다. 앞서 알테오젠은 2020년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 기술을 MSD에 비독점적으로 이전했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3주에 한 번 1분이 걸리는 피하주사, 또는 6주에 한 번 2분이 걸리는 피하주사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여러 준비가 필요한 정맥주사에 비해 간편하고, 특히 미국에서는 주사 투여 센터 외에 가까운 의원급 병원에서도 투여가 가능하다.
한편,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식도암, 요로상피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쓰이는 약으로, 2024년 기준 전 세계 약물 중 가장 높은 매출(295억달러, 한화 약 41조4947억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