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김우빈(36)이 몸매 관리를 위해 지키는 식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진행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수지와 김우빈이 출연해 MC인 유재석, 양세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 루틴에 대해 묻자, 김우빈은 아침 식사를 꼭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는 항상 똑같이 먹는다”며 “닭가슴살을 하나 데우고 찢어서 낫또랑 섞는다”고 말했다. 이어 “쌀로 만든 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데운다”며 “그거랑 과일이랑 먹는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고 묻자, 김우빈은 “떡볶이 좋아한다”며 “그런데 촬영할 때는 자극적인 것을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체하거나 속이 불편하면 연기할 때 집중이 잘 안 돼서 웬만하면 아예 안 먹는다”며 “다음날 쉴 때 먹는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평소 지키는 식습관은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닭가슴살·낫또,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유발
김우빈이 아침에 먹는다는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여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김우빈이 닭가슴살과 함께 먹은 낫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낫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낫또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어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있다. 낫또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쌀빵, 혈당 상승 늦추고 소화 잘 돼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진행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수지와 김우빈이 출연해 MC인 유재석, 양세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 루틴에 대해 묻자, 김우빈은 아침 식사를 꼭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는 항상 똑같이 먹는다”며 “닭가슴살을 하나 데우고 찢어서 낫또랑 섞는다”고 말했다. 이어 “쌀로 만든 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데운다”며 “그거랑 과일이랑 먹는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고 묻자, 김우빈은 “떡볶이 좋아한다”며 “그런데 촬영할 때는 자극적인 것을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체하거나 속이 불편하면 연기할 때 집중이 잘 안 돼서 웬만하면 아예 안 먹는다”며 “다음날 쉴 때 먹는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평소 지키는 식습관은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닭가슴살·낫또,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유발
김우빈이 아침에 먹는다는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여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김우빈이 닭가슴살과 함께 먹은 낫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낫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낫또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어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있다. 낫또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쌀빵, 혈당 상승 늦추고 소화 잘 돼
쌀빵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아 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다. 특히 쌀에 포함된 복합탄수화물은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이루어져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또한, 쌀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이 포함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에 기여한다. 다만, 쌀빵도 종류에 따라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가급적 설탕과 버터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과일, 영양 공급하지만 과다섭취 시 비만 위험
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부족한 영양 공급을 보완할 수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다만, 과일을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거나 식사는 하지 않고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의 주성분은 ‘과당’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늘어난 인슐린은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한편, 김우빈이 드라마 촬영 중에는 먹지 않는다는 떡볶이는 맵고 자극적이라 위 건강에 좋지 않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과일, 영양 공급하지만 과다섭취 시 비만 위험
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부족한 영양 공급을 보완할 수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다만, 과일을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거나 식사는 하지 않고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의 주성분은 ‘과당’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늘어난 인슐린은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한편, 김우빈이 드라마 촬영 중에는 먹지 않는다는 떡볶이는 맵고 자극적이라 위 건강에 좋지 않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