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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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개그맨 강재준(43)이 한층 더 홀쭉해진 모습으로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캡처
33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개그맨 강재준(43)이 한층 더 홀쭉해진 모습으로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월 23일 강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본격 풀코스 준비 시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러닝을 준비하고 있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층 더 빠진 얼굴선으로 또렷한 브이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이 최근에 빠진 러닝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실제로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은 700kcal에 달한다. 체지방 연소의 핵심은 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체내에 태워진 지방이 이산화탄소 형태로 배출되는 것인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활동적이어서 심박수가 빠르게 오른다.


아침 공복에 하면 더 좋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인터벌 러닝도 추천한다. 인터벌 러닝은 빠르게 달리는 구간과 천천히 걷거나 조깅하는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

다만, 무릎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무릎이 좋지 않거나 긴 코스를 뛴다면 테이핑이나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뛰기 전 핫파스나 핫팩 찜질을 하는 게 좋다”며 “힘줄이나 인대가 뻣뻣하면 손상이 올 수 있는데, 따뜻한 파스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