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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메딕스 이병용 신임 CMO/사진=파인메딕스 제공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는 해외 사업 확대에 발맞춰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직책을 신설하고 이병용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이사는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거쳐 북미·유럽·아시아·중동 등 20여개국에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주요 제품들의 시장 안착을 주도한 인사다. 파인메딕스 합류 후에는 회사의 해외 진출에 핵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파인메딕스는 주력 제품 ‘클리어팁’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면, 신규 CMO의 합류를 기점으로 새로운 유통 활로 구축·현지 마케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파인메딕스 이병용 CMO는 "그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십 확대에 힘쓰며 파인메딕스의 혁신 제품들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