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마이크라’ 출시 1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임상적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전극선 심박동기란 비타민 크기의 초소형 기기 안에 배터리와 센서·회로를 집약해 심장 내부에 바로 이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심박동기로, 피하 주머니를 만들어 별도의 배터리를 삽입하거나 전극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박동 조절을 제공한다. 메드트로닉은 2015년 기존 심박동기 대비 10% 수준인 2.6cm 크기의 마이크라를 출시했다.
유럽심장학회지는 2025년 특집호 ‘무전극선 심박동기 10년의 여정’을 발간하며 지난 10년을 “심박동기 기술 혁신의 시대”로 규정했다. 특집호에서는 마이크라의 임상이 가장 활발하게 언급됐으며, 그 중에서도 장기 추적 데이터로 마이크라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주를 이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Accelerated Technology 영업 총괄 박태희 부사장은 "마이크라는 메드트로닉이 1950년대부터 쌓아온 심장 박동 치료 기술의 집약체"라며 "배터리 수명 연장·심방 심실 동기화 기능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마이크라의 새로운 세대를 포함해, 부정맥 치료의 미래 기술로 여겨지는 혈관 외 이식형 제세동기 등 혁신 기술의 국내 도입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더나코리아, 6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보호 위한 캠페인 전개
모더나코리아는 DJ 배철수와 함께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1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과 연계해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누리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에서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과거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와 관계없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강력한 항체반응을 유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실제 경험담을 재연한 영상을 통해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접종의 필요성도 부각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더나코리아 사업부 이규남 전무는 "코로나19는 독감보다 입원 위험이 3배 높고, 입원 환자의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다"며 "이번 캠페인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보다 설득력 있게 알리고, 특히 고위험군의 접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엘리타 실크 라식’ 캠페인 모델로 배우 지예은 발탁
안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차세대 시력교정술 '엘리타 실크 라식' 브랜드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지예은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9월 11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엘리타 실크 라식은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의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인 엘리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이다. 작은 직경의 레이저가 빠르게 이동해 부드럽고 촘촘한 절개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각막 조직의 손상이 적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에 따르면, 지예은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섬세하면서도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MZ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우다. 이러한 매력이 촘촘함과 부드러움을 담아내는 엘리타 실크 라식 브랜드 캠페인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엘리타 실크 라식의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고 진정성 있게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