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지난 14일 미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 일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미나는 선크림을 바른 뒤 메이크업을 시작하며 “운동 가는데 왜 화장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지만 나이 먹고 맨얼굴로 다니면 민폐 아니냐”며 “헬스장에 가면 남자도 여자도 많고, 또 내 실물을 보고 댓글 올리는 분들도 있어 예쁘게 하고 가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 중년 여성은 땀과 화장품 잔여물이 오래 남으면 피부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피부 재생 속도가 늦고 수분 유지력이 떨어져 트러블 회복도 더딘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전에는 기본적인 수분크림 외에 바르지 않아도 좋고, 야외 운동 전이라면 선크림만 바른다. 자외선은 기미, 잡티, 주름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선크림만 발랐어도 운동 후에는 반드시 세안을 통해 땀, 피지, 화장품 잔여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