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인플루언서 최준희(23)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켜주라 다이어트 최애녀”라며 “23세 현시점 모든 삶의 중심이 살 빼는 것임”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검은색 나시 상의에 반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45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는 최준희는 “다이어트 국가대표 할 자신 있다”며 다이어트 비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준희는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걸까?
지난 16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켜주라 다이어트 최애녀”라며 “23세 현시점 모든 삶의 중심이 살 빼는 것임”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검은색 나시 상의에 반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45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는 최준희는 “다이어트 국가대표 할 자신 있다”며 다이어트 비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준희는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걸까?
최준희는 집에 체중계를 세 개씩 두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에 대한 추적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체중을 전혀 측정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한 번만 측정한 사람들은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일주일에 6~7회 체중을 측정한 사람들은 12개월 동안 1.7%의 체중을 감량했다. 체중을 재는 습관이 일종의 감독자 역할을 해 체중 감소를 위한 행동의 변화를 이끈 것이다.
애사비 역시 최준희가 꼽은 다이어트 비법 중 하나다. 애사비는 사과 발효식초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사과가 자연 발효되면서 생기는 ‘초산’이라는 영양 성분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초산은 당 흡수를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여준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식초 30mL씩 먹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
다만 지나치게 마른 몸매에 집착하는 건 위험하다. 골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와 교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홍재영 교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심한 자기 통제와 강박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쌓이게 해 초조감과 분노를 유발해 우울증이나 강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