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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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40)과 인교진(44)이 러닝을 하기 위해 외출한 영상이 올라왔다./사진=유튜브 ‘소이현 인교진’ 영상 캡처
배우 소이현(40)과 인교진(44) 부부가 최근 늘어난 러너들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의 영상에서 인교진과 소이현은 러닝을 하기 위해 외출했다. 인교진은 “오늘은 달리기 데이트 겸 먹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진짜 요새 어디를 가든 뛰는 분들 진짜 많은 거 같다”며 “근데 뛰고 나면 개운하다”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은 “요새 뛰기 좋은 계절”이라며 “뛰어야 건강에도 좋다”며 러닝을 추천했다.

러닝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혈중 백혈구 숫자가 증가시켜 세균에 감염되더라도 회복속도를 빠르게 한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혈관 내벽에 적절한 자극을 주고 혈관의 탄력성을 좋게 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강원대 간호학과에서 발표한 메타 분석 논문에 따르면 빨리 걷기나 달리기는 평균 수축기 혈압을 약 6.26mmHg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체중 70kg 성인이 1시간 동안 러닝할 경우 약 700kcal를 소모해 높은 칼로리 소모 효과를 보이며, 특히 공복 러닝 시 체지방 연소가 더욱 촉진된다.

러닝 후 땀을 많이 흘렸다면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혈액이 근육, 피부 등으로 잘 전달되지 않아 운동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구역감 ▲현기증 ▲무력감 ▲맥박 저하 등이 나타나면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