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서유빈 교수가 ‘임팩트 심포지엄’에서 ‘노인환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표준: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삼진제약 제공
삼진제약은 CSL시퀴러스코리아와 지난 13~14일 양일간 ‘임팩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면역증강제 함유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와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최신 임상 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고, 의료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디칼이비인후과의원 박기호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서유빈 교수가 ‘노인환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표준: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서유빈 교수는 “고령층에서의 인플루엔자 감염은 입원과 사망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보다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며 “플루아드쿼드는 면역증강제를 통해 항체 반응을 높여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됐다”고 했다.


이어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진 교수의 ‘새로운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의 임상적 의의와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 조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되는 플루셀박스쿼드는 유정란 배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문제를 최소화해 실제 유행주와의 일치도를 높인다”며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이미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돼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인플루엔자 예방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 전략사업본부 전상진 상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함께 백신 분야의 최신 지견 공유와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다가오는 독감 시즌에 삼진제약과 CSL시퀴러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리미엄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와 플루셀박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