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이영애(54)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영애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정확하게 어느 병원, 가격은 얼마인지 알려달라”고 물었고, 이영애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면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음식, 운동, 스트레스 등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거 같다”면서도 “세안할 때는 아래에서 위쪽으로 리프팅을 하듯 한다”고 했다.
이영애는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피부를 가진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강조한 것처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세안하면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까?
◇이영애 세안법, 피부 탄력에 도움
이영애가 강조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하는 세안법’은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부드럽게 쓸어 올리는 동작은 피부에 마사지 효과를 줘 물리적인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국제보건복지대 미타병원과 노화이미징연구소 공동연구에 따르면, 아침과 저녁으로 약 90초간 가볍게 셀프 안면 마사지를 했을 때 얼굴의 리프팅 및 조임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CT 기술을 활용해 SMAS(안면부의 얇은 근막층)가 위로 당겨지고, 볼살의 두께가 줄어드는 변화를 관찰했다. 구체적으로는 손가락을 이용해 턱 아래에서 관자놀이 방향으로, 입 주변에서 관자놀이 쪽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세게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거나 오히려 탄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짧은 세안 시간 권장
한편, 이영애 같은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안을 미지근한 물(미온수)로 짧고 빠르게 끝내는 게 좋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차가운 물은 모공을 수축시켜 노폐물 제거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야 천연 피지막(피부 표면을 덮는 보호막)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피부에 쌓인 먼지를 없앨 수 있다. 실제로 미국피부과학회(AAD)는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세안은 1분 이내로 짧게 마무리하는 게 좋다. 세안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마찰은 누적되는데, 이는 염증을 유발하거나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가볍게 물기를 흡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영애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정확하게 어느 병원, 가격은 얼마인지 알려달라”고 물었고, 이영애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면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음식, 운동, 스트레스 등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거 같다”면서도 “세안할 때는 아래에서 위쪽으로 리프팅을 하듯 한다”고 했다.
이영애는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피부를 가진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강조한 것처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세안하면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까?
◇이영애 세안법, 피부 탄력에 도움
이영애가 강조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하는 세안법’은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부드럽게 쓸어 올리는 동작은 피부에 마사지 효과를 줘 물리적인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국제보건복지대 미타병원과 노화이미징연구소 공동연구에 따르면, 아침과 저녁으로 약 90초간 가볍게 셀프 안면 마사지를 했을 때 얼굴의 리프팅 및 조임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CT 기술을 활용해 SMAS(안면부의 얇은 근막층)가 위로 당겨지고, 볼살의 두께가 줄어드는 변화를 관찰했다. 구체적으로는 손가락을 이용해 턱 아래에서 관자놀이 방향으로, 입 주변에서 관자놀이 쪽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세게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거나 오히려 탄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짧은 세안 시간 권장
한편, 이영애 같은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안을 미지근한 물(미온수)로 짧고 빠르게 끝내는 게 좋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차가운 물은 모공을 수축시켜 노폐물 제거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야 천연 피지막(피부 표면을 덮는 보호막)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피부에 쌓인 먼지를 없앨 수 있다. 실제로 미국피부과학회(AAD)는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세안은 1분 이내로 짧게 마무리하는 게 좋다. 세안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마찰은 누적되는데, 이는 염증을 유발하거나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가볍게 물기를 흡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