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지난 10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파자매 파티’에 출연한 방송인 하리수(50)가 반려견을 떠나 보낸 뒤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리수는 “강아지에게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있다”며 “임시 보호했던 강아지가 전염성 질환에 걸려 와 병원비만 천만 원이 넘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13년간 함께한 반려견 ‘바비’를 잃은 뒤 여전히 깊은 상실감을 겪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장례를 치를 때도 바비가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올 것만 같았다”며 “가족의 죽음과 같은 슬픔”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비가 죽고 한 달가량을 물도 못 마시고 괴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오랜 기간 슬픔과 상실감, 우울감 등의 심리적인 고통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슬픈 감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본다. 슬픔이 만성화되면 우울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통해 회복을 돕는 것이 권장된다.
최근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 연구팀이 반려동물 상실 경험자 137명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심각한 상실감과 불안,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펫로스 증후군 환자는 ▲현실부정 ▲잦은 눈물 ▲불면 ▲식욕 저하 ▲분노 ▲고립감 ▲우울감 등의 감정적인 증상과 함께, 반려동물의 장난감이나 담요를 버리지 못하거나 살아 있었을 때와 같은 하루 일과를 유지하는 등의 행동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회적·문화적 맥락에서 이해되거나 공감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사회적 지원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해선 주변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분별한 조언은 반려인에게 더 큰 상처를 주기 때문에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정하고 위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부터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하리수는 “강아지에게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있다”며 “임시 보호했던 강아지가 전염성 질환에 걸려 와 병원비만 천만 원이 넘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13년간 함께한 반려견 ‘바비’를 잃은 뒤 여전히 깊은 상실감을 겪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장례를 치를 때도 바비가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올 것만 같았다”며 “가족의 죽음과 같은 슬픔”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비가 죽고 한 달가량을 물도 못 마시고 괴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오랜 기간 슬픔과 상실감, 우울감 등의 심리적인 고통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슬픈 감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본다. 슬픔이 만성화되면 우울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통해 회복을 돕는 것이 권장된다.
최근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 연구팀이 반려동물 상실 경험자 137명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심각한 상실감과 불안,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펫로스 증후군 환자는 ▲현실부정 ▲잦은 눈물 ▲불면 ▲식욕 저하 ▲분노 ▲고립감 ▲우울감 등의 감정적인 증상과 함께, 반려동물의 장난감이나 담요를 버리지 못하거나 살아 있었을 때와 같은 하루 일과를 유지하는 등의 행동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회적·문화적 맥락에서 이해되거나 공감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사회적 지원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해선 주변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분별한 조언은 반려인에게 더 큰 상처를 주기 때문에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정하고 위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부터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