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을 맞아 물놀이와 수상 스포츠 등 야외활동을 많이 즐기는 요즘, 수영장에서 미끄러지거나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우리 몸은 반사적으로 팔을 뻗어 몸을 보호하려 한다. 하지만 팔을 뻗으면서 넘어지면 우리 몸의 무게가 팔꿈치에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예상치 못한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따. “살짝 잘못 짚은 것 같으니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간 치료 기간이 길어지거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팔꿈치 골절은 여러 부위에 걸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넘어지거나 스포츠 활동 도중 또는 교통사고와 같은 직접적인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잦은 팔 사용으로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여 미세 골절을 유발하는 피로골절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드물게 만성 골다공증과 같은 골 질환으로 인해 약해진 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단순 골절뿐 아니라 인대나 연골 손상이 동반된 복합골절도 나타날 수 있어,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팔꿈치 관절은 팔꿈치를 기준으로 위쪽의 상완골과 아래쪽의 요골 및 척골이 만나서 이루는 관절을 일컫는다. 팔꿈치 관절을 통해 팔을 구부리고 펴는 기본적인 동작은 물론, 회전 동작까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팔꿈치를 다치게 되면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팔꿈치 골절이 발생했을 때 치료 방법은 골절의 종류와 양상, 환자의 나이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정해진다. 팔꿈치가 골절됐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팔꿈치 골절은 여러 부위에 걸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넘어지거나 스포츠 활동 도중 또는 교통사고와 같은 직접적인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잦은 팔 사용으로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여 미세 골절을 유발하는 피로골절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드물게 만성 골다공증과 같은 골 질환으로 인해 약해진 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단순 골절뿐 아니라 인대나 연골 손상이 동반된 복합골절도 나타날 수 있어,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팔꿈치 관절은 팔꿈치를 기준으로 위쪽의 상완골과 아래쪽의 요골 및 척골이 만나서 이루는 관절을 일컫는다. 팔꿈치 관절을 통해 팔을 구부리고 펴는 기본적인 동작은 물론, 회전 동작까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팔꿈치를 다치게 되면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팔꿈치 골절이 발생했을 때 치료 방법은 골절의 종류와 양상, 환자의 나이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정해진다. 팔꿈치가 골절됐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미세하게 금만 생겼거나, 골절된 뼈의 위치 변화가 없는 골절의 경우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부목이나 석고 붕대 등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하고 냉찜질 및 약물 치료 등을 통해 통증 조절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골절 부위가 어긋나 있거나 골절 부위가 불안정한 경우, 인대나 연골 조직 손상이 동반된 경우,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분쇄골절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각 환자의 골절 상태와 특성에 맞는 최적의 수술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개방적 수술이나 관절경 수술 등 다양한 수술법이 작용될 수 있다. 수술은 골절 부위를 절개해 뼈를 정확하게 맞추고 금속판, 나사, 핀 등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단단히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절개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방법으로 수술 시, 절개 범위가 작기 때문에 부작용과 합병증의 위험성도 적고, 흉터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골절 수술은 검사부터 치료까지 신속한 조치도 중요하지만 완벽한 골 유합이 핵심이다. 관절면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아 단차가 생긴 불유합의 경우, 나중에 외상 후 관절염을 비롯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 조각, 한 조각 세심하게 맞추어 벌어졌던 골절선이 보이지 않도록 정확하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칼럼은 새움병원 이승건 원장의 기고입니다.)